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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메너없는 사람도 그냥 모른척해야 하나.

헬스장에서,아침에 언성 큰 할머니와 싸움을 한 50 대추정의 남자.나이가 많은 그 할머닌 평소에도 언성이 너무도 커 처음엔 참으로 견디기 힘들었는데...그걸 못 참는 한 남자회원.-시끄러워요 좀 조용히 운동 좀 합시다.버럭 소리친 그 남자.  그 친구는 늘 9 시경 운동하는데 그 할머니와 맞딱 뜨려 몇번이나 언쟁을 했던걸 봤다.

매일 매일 회원들이 운동하는 헬스장 공간.거기선  대화를 해도  조용 조용히 하면 좋은데 몇몇 줌마들이 자주 떠든다.어떤땐 스ㅡ트레스가 확 몰려올때도 있다.

그 할머니가 떠든걸 모른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지만..왜 그렇게도 고치질 못할까.몇번이나 둘이서 언쟁하는걸 목도했지만 그 누구도 간섭을 하지 않는다.더운데 신경쓰고 싶지 않단 애긴거지.

어디든 어딜가도 물을 흐리는 몇몇은 있게 마련이다.조금만 조심하고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그렇게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 할머니와 함께 맞장구 치는 여자들 몇몇이 있다.여자들끼리 타일러 주고, 분위기 이끌면 좋은데 그렇게 하는 여자가 없다.그렇게 공중장소에선 떠들면 상대방에게 피헤를 준단 사실은 다 알고 있는데도 다들 모른척한다.

겨우 4 개월 접어든 내가 거기에 끼어 어떤 주문을 한다면 또 싸움이 될가봐 참았는데여긴 개선이 안된다.헬스장 관리하는 총무가  총대를 매야 하는데 그런 소릴 했다간 싸움이 된단다.

조금 상대방을 배려하고, 조금 신경쓴다면 해결될수 있는데 막무가내식으로 나가는사람들.그래서 노는 물을 애기하는건가 보다.샤워하다 들려온 목소리라 낄수도 없고, 다음엔 개입해서 의견을 제시해야 겠다.<행동하는 양심>이란 것은 이런것일 게다.모른척하는 방관자.그런사람들이 더 나쁘다.<진실>을 애써 숨기는 사람.어차피 세상은 함께 더불어 사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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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0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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