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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부모님 생존시에, 그리고 미혼였을때,추석맞아 고향엘 가던 그 날.올해처럼 빠른 추석였을까.
초 가을에 입을 추석 새옷.한샘 양복점에서 맞춘 새옷.까만 바탕에 새로로 줄 그어진 옷.
그땐,지금처럼 고향 가는 길은 늘 그랬었지.번쩍이는 구두에,새 양복과 선물꾸러미.그게 기본였던 시절.타향으로 나가 성공했다는 증표라고 생각했을까?
광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려서 나주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어찌나 더운 날씨던지...-이거 내가 미친거 아냐?이 더운날에 이런 더운 양복이 뭐람??흰 와이샤스에 넥 타이 맨 몸.연이어 닦아도 흘러내린 땀 방울.간단하게 반팔 남방입고 왔음 딱 좋은 더운 날씨.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했던 가식.상의를 벗어 들어도 쉴새없이 나오던 땀 방울.간편하게 왔음 얼마나 편안했을까.그래도,곧 마주칠 부모님과의 상봉그런 기대속에 그런 더위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았던 시절.
지금도,그때의 귀향길 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형식에 사로잡혀 힘든 귀향길이생각나곤 한다.지금은,그런 설렘도 , 그런 희망도 없다.-오느라 수고했구나하곤 반갑게 맞이해주셨던 부모님 모습.눈물겨운 그리움 이다.
딸은,외국에서 올 생각도 안하고...아들 놈은 덜렁 사과박스 보내고, 바빠서 못오고...외려 명절이 더 괴롭고 쓸쓸하다.손자 손녀 델고 부모님 집 찾는 풍경.머언 타국의 그림처럼만 보인다.
난,언제나 그리움이 현실이 되려나..먹먹한 가슴만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