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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9 일째

<욕심>

하늘이 높다

가을은 바람과 하늘이 좋은 계절

수 천년을 변함없이 이러했겠지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

소유하려 애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애쓰지 않아도  모든것이 내 것

나를 위해 펼쳐진 것인데

 주머니에 담으면 그것만이 내 것

주머니를 없애면

모든 것이 내 것이다


<문촌 윤 덕규 님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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