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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화들짝 피었던 이름이여
꽃 보다 향기가 먼저였던 이름이여
너는 어느 계절속으로 사라졌는가
뽀얀 먼지만 폴락거리는 이름이여
잡을수 없는 바람이 된 이름이여
너를 생각하다 나를 본다
누구에게 내 이름 석자
한번쯤 방그랍게 꽃 피운 적 있엇던가
조용히 부르면
먼 데 구름 한자락 눈물로 부서질
그리운 이름으로 살고 있는가
<서서울 공원에서 옮겨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