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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가난한 시절의 추억.그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것이었나.
밎다.그 시대의 눈으로 보면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
물건이 좋아졌고., 풍요로워져서 더 좋은것을 얼마든지 살수있는 시대.결론은 버려야 한다.나이든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더 그런다.어젠,영란이가 그런물건들을 모두 정리해 차에 실어두었다오늘 그걸 고물상으로 운반할 생각.마누라의 잔 소리와 참견.그걸 견디고 버리는게 얼마나 힘든 과정(?)이 눈에 훤하다.충돌이 있겠지만 영란의 결단을 엄만 못꺽을거다나도 곁에서 거둘거고...
3월엔.그린으로 이살 간다.마이 홈으로 간다.좀 더 편하게 쾌적하게 살려고 가야 한다.남의 집 4 년.너무도 낡아 모든것이 불편하다.주위환경과 소음 등등.그걸 견디고 4 년을 버텨왔다.
새술은 새 그릇에 담는다.새 집으로 가는 마당에 낡은것을 버리고 새론 것으로 이살가서 살아야 하지 읺는가.물건에 대한 미련 과감히 버리는 사고.그런 사고를 떨쳐버려야 한다.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사고.그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평생을 풍요로운 서울서 성장했고 살아온 사람.답답한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