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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모두 모이면 순서대로 배분했고. 거기서 일을 거둔젊은 사람들 몇몇.그들에겐 비료포대를 주곤했다.종이가 귀하던 시대라, 비료포대로 벽지로 사용했고, 포대는 훌륭한 포대자루로사용하기 참 좋았던 거라 인기가 대단했다.<비료포대>를 얻기 위해 서로들 도와주려고 난리였다.배고픈 시절의 흑색영화를 보는듯한 추억들.
그 당시엔,글을 아는 사람들은 몇이나 되었을까?조부님 덕분에 아버진 한문을 배워 필체도 좋았고, 한문도 잘 알아서때론 동네사람들 편지는 도맡아 대필해주곤 했다.- 00 전상서.광래형님이랑 양래형님이 군대갔을때 편지는 아버지가 늘 쓰시곤 읽어드리곤했다.까막눈의 큰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드리고 읽어드릴땐 대단해 보이셨던 아버지.동네에서 아버지 처럼 더 훌륭한 사람은 없어보였지.
배고픈 시절여서 동네사람들 밥 굶지않고 지낸 사람들, 별로 없던 시절.한번도 굶은적은 없었다.잘 먹은건 아니지만, 배고픈 기억은 있어도 식사를 한끼도 그냥 굶은기억은 없다.6 남매를 배 굶기지 않고 길러주신 부모님.그 작은농토로 어떻게 그렇게 규모있게 살림을 꾸려서 그랬을까지금 생각해도 참 아이러니하다.
가난했지만, 비굴하기 않았고, 남자의 비굴함을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애기하시던 아버지.-당당하게 살아라.남자답게..그런철학으로 사신까닭에 늘 궁핍은 따라다녔다.생활력없는 아버지 대신 늘 부지런함은 누구도 따라올자 없었던 어머니.어머니 덕분이리라.
<참 다운 인생>의 길을 몸소 보여준 부모님.지금 생각해도 존경 스럽다.우리 세현이와 영란이가 세월이 흐른뒤에 날 존경할까?존경받게 생활했고 모범을 보여줬나?되돌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