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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다시 외국으로 갈것인가, 아님 국내서 다른곳에 다닐것인가.고민을 하는거 같다.하나 밖에 없는 딸, 곁에서 있는것이 낫단 생각에 가지 말라했다.그건 영란이의 맘이다.
이것 저것을 다 치워 비좁던 방이 휠씬 넓어졌다.-쓰지 않은건 버려.이게 영란이의 생각이지만, 와이프는 다르다.모든게 얻기 어렵던 시절에 살았던 사람.하나 하나가 다 귀하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아니다.모든게 흔한 시대라서 시간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왜, 한번도 걸치지 않은걸 쓰레기 처럼 모아 놓느냐?-입을것이다. 그래서 못 버린다.갈등을 빚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개선 되어 버렸다.<빈 공간>을 많이 만들었던건 순전히 영란이 뜻.
설 지나면 티비도 새로 사야 할거 같다.세현이가 검토해서 배송할거란다.지금 42인치도 볼만하지만 55 인치를 산단다.가격 차이가 별로라서 기왕이면 큰걸 산단다.난 동감이지만, 영란인 이것도 크단다.65 인치가 대센데 왜 작은걸 선호하는지 알지만, 세현의 생각을 옹호한다.-10 년은 봐야 하는데 적어도 55는 사야지.
철부지 같았던 세현.그래도 명절 잊지 않고 용돈을 보낸다니 세월은 마음도 달라지게 하는가 보다.아직은,내가 꿈꾸는 그런 놈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