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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세월 따라 인연도 변한다>

연인여 끊어지고 달라지는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다
부모님 돌아가시니 일기친척 멀어지고
직장 그만두니 동료들 연락 두절되고...

술을 줄이니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질 하던 초빼이 친구들이  전화조차 드문 드문하다

몸이 게을러 지니 나가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나가는 핑게가 풍년이다

몸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지
인연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바람에 낙엽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 한다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시절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시절의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할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 하며 한잔의 술에 인생과 그리움을이야기 하며 울고 웃고행복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가?이제야 조금씩 알거 같다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사람도 변한다는 것을...


어쩔수 없이가 아니라 삶의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수 밖에 없음을..

그러나 한 가지 마음속에서는 지울수 없다는 것을....

얼굴은 잊혀져 가더라도그때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은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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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0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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