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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자유>가 그립다

오늘도,까치산엔 오르지 못했다.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탓.하루내 방에서 시간을 때운다.책을 보는것 밖엔 시간을 때우기가 힘들다

1달간에,15 권을 봤다.작년에 봤던 것보담 더 많은 양의 책을 봤다.

너무 깨알같은 활자에 눈을 주시하다 보니 눈이 아프다.이러다 눈이 나빠지지 않을가 모르겠다.-과유불급,모든것에 통하는 이치다.

날씨가 좋으면 서서울호수공원에라도 다녀오면 기분이 좋은데...답답하다.
자유를 박탈당한 수감자들.5분간의 운동시간을 그렇게도 갈구하던 그 시대의 사람들.이해가 된다.<자유>란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집안에 칩거하고 있는 사람들.어떻게 시간을 때우는지 궁금하다.티비도 어느 정도지 하루내 그것만 쳐다보진 않을건 아니지 않는가.

방안에 칩거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것은 독서가 젤로 좋은거 같은데..취향이 다르니 모르지.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오늘도 101명으로 아직도 세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어걱정이고,이미9887의 확진자와 사망자도 165이나 된다.언제쯤 이런 숫자가 제로가 될려나..답답하건 두째로 치고 언제 이런 행진이 끝날련지...반갑게 악수하고 얼굴맞대고 대화하는 그 날.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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