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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아내가 결혼했다> 소감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품이란 타이틀이 붙은 <박현욱>소설.  
그래도 문학상 정도 수상했으면...?뭔가 느낌이 다를거 같아서 샀었는데, 이건 오래전에 사온걸 모르고 또 샀다.읽지 않아서 그런경우가 가끔있다.

덕훈은 직장에서 프로그램 프로잭트진행중에 계약직 여 주인공을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도 하게 되는데...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여자일까?현 남편을 두고서 또 다른남자 재경을 사귀면서 또 결혼을 꿈꾼다.첨엔,불같은 화를 낸 남편도 차차 거기에 젖게 되고, 용인한다.-그럴수 있을까?과연 현실에서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여자가, 그것도 현재의 부인이 공공연하게 새론 남자를 결혼상대자로 꿈꾸고그걸 당당하게 남편에게 고백하고, <이혼>을 원하면 들어주겠다.그러나, 이혼은 하고 싶지 않으니 현재대로 부부의 연을 맺고 살자.지금은,그렇지만 앞으로의 세대는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려나?


FC바르셀로나 팀을 엄청좋아하는 여자와, 레알 마르디르 팀을 좋아하는남편, 서로 상대적인 경우지만, 축구광팬은 공통적인 분모도 같다.그래서 결혼했나?

두 사람은 결혼했고, 서로 한 여자를 사랑하지만...<딸 지원>이가 태어났지만...누구의 애일까.덮어둔다.명쾌한 구분은 안되는건가 보다.-나를 닮아서 내 딸이다 하는 덕훈.


소설은 현실적으로 이뤄질수 있는 가상을 구성으로 쓰는거지만...이런 발칙한 부부.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대가  올까?



작가는,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축구역사를 자세하게 기술한다.연애소설에 축구를 접목시킨 특이한 소재다.<레알>의 감독은 프랑스 전설적인 선수 <지단>오랜역사의 스페인 구단이지만, 그 명성은 지구촌의 늘 화제가 된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동거.그래도 끝까지 읽게 되는 즐거움.-이건 축구교과서 아냐?

재미는 있었다.하두 특이하게 펼쳐진 줄거리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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