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에어컨

며칠전에,세현이가 보내준 엘지 에어컨.16 평형의 스탠드 형.어버이날 선물로 생각한다고 했다.

작년 정도의 더위라면 참을수 있는데 올핸 덥단뉴스.2018 년도의 그 무더위는 숨이 믹힐지경아었다.낮은, 그런데로 밖으로 탈출하면 피할수 있는데 밤이 문제.<열대야>의 그 혹독한 더위는 견딜수 없다.-1년만 견디고 내 집으로 들어가 설치하자.그랬던게 이 집서 5 년간을 산다.


영란이의 부재라면 견딜수도 있지만...내가 느끼는 무더위를 영란인 못견딘다.2018 년도 해외에 있어 견뎠던 거.-아빠 에어컨 없이 사는사람 없어 이건 원시인이야.-아니, 어차피 이사가면 살려고 그런거지.


왜 에어컨 설치에 대한것은 그렇게도 궁색을 떨었을까?신월동의 그 이층 스라브 집.22년간 살았지만 에어컨 없이 살았었다.내 집에서 월세 나오는 집이라 설치할수 있었는데 요는 사고의 문제.푹푹찌는 더위는 밤이며는 견딜수 없어서 몇번이고 샤워하면서 견뎠지.<에어컨>은 사치품(?)이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왜 며칠만 고생하면 될것을 비싼 돈주고 사느냐..그건 아마도 와이프의 지독한 아집탓이 컷으리라.

어차피 내년은 이살간다.다시금 떼어 새로 설치해야 겠지.어디 내일이 문젠가?당장 닥처오는 이 무더위를 어떻게 견딜것인가.<L.G>거라서 일단은 합격이다.-잘 쓸께 그리고 또 부모님께 도움줄수 있는거 있는가 항상 생각해라.죽은뒤에 후회말고..-아빠 알았어 잘 알고 있어.철부지 같았던 놈이 그래도 그런 대기업에 취업되어 이런 선물을 받을줄어찌 상상했던가.철부지도 나이가 들면 철이 든건 사실인 모양이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7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