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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빌라옥상은 고추,상추를 길러 수시로 뜯어 먹는단다.비는 내리고, 그곳에서 궈 먹는 삽겹살의 맛은 기가 막혔다.
처남과 처남댁,그리고 셋이서 한잔의 소주에 먹는 그맛.높은 옥상위에서 저 멀리우장산을 바라보면서 먹는 맛은 유별나다.
5개층에서 나오는 월세로 넉넉하게 사는데도 더 큰 욕심을 내 인근의 주택을 사서 내년쯤 신축한단다.서울시에서 용적율을 상향 조정해주길 바라면서 기다려온 세월이 벌써 3 년짼가된다.주거지역에서 상업지로 변화를 바라지만..어디 쉽나?
1살 나보다 많지만...사고는 전혀 다르다.시골서중학교만 졸업하고 상경하여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월.<전기 분야>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업해 정년까지 마친 전형적인 모범공무원으로 임기를 마쳤다.맨손으로 일군 삶.자주 거론한걸 보면 넉넉한 현재가 대단하다.
맨주먹으로 서울에 올라와 이 정도의 부를 창출한걸 보면 그 의지가 대단한것을느낀다.대지 120여평의 넓은 땅에 번듯한 6층빌라 한채.연금에 월세에 멀쩡하게 사는데도 늘 불만은 차 있다.그 정도 건물이나 관리하고 여유롭게 살면 좋은데 욕심의 끝은어딜까?더 많은 부를 쌓으려고 또 지으려하니......
-난 저집을 짓고나선 강화도 쪽으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지어 거기서 살려고...-여기서 편히 살면 좋은데 왜 강화도 쪽으로 이살가요?난 더 이상 소원이 없겠는데 이 정도면.....?
부를 얻으면 더 큰 부를 얻으려하고..<욕망의 끝>어딜까?
이젠 건강관리나 하면서 여유롭게 살아도 좋으련만...가치관이 다르고 지향점이 달라 의견을 달리한다.항상 자신의 선택이 최고로 착각(?)함서 사는건 아닌지 모른다.그리뵌다.어떻게 사는것이 가장행복하고 보람차게 사는건지..??지금의 선택이 과연 어느정도의 잘한 선택인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먹은 삽겹살에 소주 한잔의 맛.이런 기분 그 누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