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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시작합시다 도전이 시작입니다 : 1 일째

봄 까지 살라했다

광주의 세입자와 통화했다.-지금 약속대로 돈을 마련해줄순 있는데, 당장 집을 얻는단 것이 쉽지 않고그냥 머물다가 내년 3-4 월이면 나가라.그게 서로가 더 좋을거 같은데............-제가 전화해 드릴려고 했어요 무리해서 돈 빌리지 말고, 제가 전셋집을 보러다니다 보니 얻기가 쉽지 않아요 그럴게요.


전 세입자가 5 년간 살았던 집.아무리 물이 샌다해도 그렇게 엉터리는 아닐줄 아는데...하긴 금년 장마가 너무도 길었다.-제가 다시 전화 드릴게요.

다 비워놓고 수릴한다며는 완벽하게 할수 있지만, 거주하고 있는 곳에 가서수리를 안다면 어떻게 세세하게 보살펴 수리를 할 수 있는가.

암튼,내년으로 시간을 끌었으니 그 안에 더 좋은 방안을 세워야 한다.

내년 3월이면 새론 빌라로 이살 가야 한다.타인의 집에서 지겹게 산 5 년.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멀쩡한 내 집을 놔두고 다른집으로 전전함서 살아야 할 이윤 없다.남의 집에서 사는건 늘 안절부절 못하고 사는것인양 안정이 되질 않는다.모든게 그저 임시적으로 사는거 같아서 늘 안절 부절하는거 같다.


그 집은 팔아야 한다.그곳에 소유하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연고도 거리도 멀고, 교통도 불편한 그곳.간편하게 정리하고 싶다.<알짜 한채>만 있으면 된다.더 욕심은 화를 부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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