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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나만의 이 공간.내 사고가 훨훨 나를수 있는 이 공간.얼마나 답답했던지.......??
1973 년의 일기노트를 펼쳤다.내일의 꿈은 웅대하지만....까마득해 보이기만 했던 ㅡ 그 날의 일들.동기였던 명호, 규식, 상태가 곧 거기가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곳이아니라고 다들 떠났다.-검찰직으로, 세무공무원으로, 또 일반 행정직으로...4 명중 혼자만 덩그마니 남겨진 모멸찬 모습.자괴감으로 괴롭던 날들.
<순천 탈출>그게 통로처럼 보여서 고참 선배들의 만류에도 뿌리차고 서울행.-이 사람아 그 물가 높은 서울에서 이 봉급으로 어떻게 견딜거 같아?서울은 돈 없으면 못 살아.
꿈을 꾸는 큰 고기는 대양으로 나가야 한다.그곳을 가야만,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더 많은 고기를 얻을수 있다.<서울의 꿈>은 최 인호작가의 제목이 아니라...맘껏 나를수 있는 무한의 공간.기회가 있고, 운을 어쩜 얻을수 있는 곳.,홍천에서의 기회를 포착한 것도 행운였지 않는가.
<규>에 대한 쓰라린 경험.그게 삶을 개척해 가는데 소중한 마음의 거울이 된것.다시는 인간을 그냥 믿지 않은 독함.규가 내게 가르쳐준 경험였다.<꿈>의 끝이 있는가?더 날고 싶다.더 높고 더 깊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