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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스마트폰 사야하나

아침운동후.늘 그랬듯이 하산길에 화장실 들러 손을씻고 온다.늘 외부서 올땐 손의 청결을 잊어선 안되니까.집에 도착해 스마트 폰을 충전시키기 위해 연결하자 뚝뚝...물기가 감지 된단다.


한참 뒀다가 이젠 말랐겠지 하곤 연결하자 아무런 표시도 없이 그대로다-다운 로드 중 연결을 끊지 마세요몇 시간째 그대로다.


<소 한마리 정육식당>헬스장의 3 인이 오늘 점심 약속한 날.도착할때 까지 줄기차게 가을비가 내린다.춥다.반팔을 입었더니 으스스 하게 한기가 느껴진다.여름이든 가을이든 그때 그때 맞게 옷을 입으면 된다.


-소 한 마리 1kg 52000 원.알림표에 그렇게 적혀있다.해바라기 정육식당과 가격은 비슷하다.1근 반 정도라면 이해가 더 빠르다.그걸 한 마리란다.엄청나게  많은 양의 쇠고기 같다.딱 셋이서 먹으면 맞는 양의 고기란 생각이 든다.그래도 식당홀이 넓어선지 손님이 몇몇이 보인다.코로나 시대에 이 정도의 손님이면 그래도 장사가 되는 집이지.7팀 정도가 자릴 잡고 있으니......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간 유 사장.방화동은 강서구의 끝 자락이고, 바로 옆엔 개화산이 버티고 있어공기는 좋지만, 너무 끝에 있어 시내외출이 너무 멀거 같다.공기좋은 곳에 살면 그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겠지.


-이거 광주에서 이번 총회가 있어 갔더니 기념으로 이 우산세개를 주더라.하니씩 가져,  많으면 뭐해 나눠 쓰는게 좋지.<한국노총 서울시 위원장>을 역임했던 ㅈ 형님이 우산을 준다.
비 오는 날에,이걸 가방에 가져와 주신 성의가 고맙다,점심이라도 한번 사야 할거 같다.우산은 흔한 물건이긴 하지만....새 우산을 사서 주는 성의, 쉽지 않다.

나이가 많은데 혼자서 기거하면서 생활하는 ㅇ 사장.늘 외출시엔 재비 뺨 치게 화려하게 걸치고 나오는 모습.그 나이에 그렇게 옷을 치장하면서 입을 이유가 뭘까?상식으론,이해가 되질 않는다.부지런하지 않으면 절대로 할수 없는 자신의 관리.-유사장님, 어디 숨겨둔 앤 있는거 아니요?-뭐 아닙니다.어디 앤 사귀가기 쉽나요?부지런함일까?천성일까?모르겠다.

신정동 ㅅ 전자 에프터 서비스 센타.-이건.고장날수 있다는 메셋지가 떠요두뇌가 망가지고 있다는 메세지.빨리 여기 깔린 데이타를 딴 곳으로 옮기세요날라갈수 있거든요.-그럼 교체  방법 뿐이네요.-그렇죠.

이미 뇌가 식물인간 처럼 되어 기능을 할수 없을 거란다.여태껏 아무런 이상 없이 잘 되고 있었는데......?비에 젖었다고 뇌가 망가졌나?세현이와 애기 좀 해야겠다.핸폰 현대의 없어선 안될 필수품,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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