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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두 전직 대통령

얼마전,불과 한달 차이로 노 태우 전 대통령과 전 두환씨가 이 세상을 떠났다.두 사람은,1979년 12월 12일 구테타의 두 주역 맞다.전과 노가 뒤를 이어 대통령으로 이 나라를 통치한 전임 대통령.

먼저 뜬 노 태우 전 대통령은 ,국가장이란 예우속에 파주의 통일동산의 동화경모 공원에 안장되었다.헌정을 유린하고, 국가반란으로 인한 반란죄와 5.18 광주학살사건 등전 노 두 대통령은 반란 수괴로 전은 무기, 노는 12 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김 대중 전 대통령의 건의로 당시 김 영삼 대통령이 사면한바 있다.김 영삼 전 대통령의 사면은 받았지만....이들의 죄명은 사면이 아니다.근신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엄청난 죄악에 대한 국민에 대한 사과와 전남 광주지역을 타킷으로 삼아 무고한 시민을 헬기등 기총소사하여 학살한 죄는 이미 밝혀졌다이분들에 대한 통렬한 사과를 해야하는데....반성은 물론 사과는 없었다.

노 태우 전 대통령은 아들인 노 재헌이 광주의 5.18묘역에 나가 부친을 대신해사과를 했었지만...전 두환 씨는 일언반구의 사과는 고사하고, 조비오신부를 파렴치범으로 묘사한자신의 회고록때문에 죽기전까지도 <사자명예회손>으로 재판을 받았었고광주를 갔었지만,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일말의 양심도,겸손도 없었다.90살이란 천수를 누리고 갔지만, 어디 인간답게 살았던가?11.12 대 대통령을 7 년간이나 통치했지만, 자유롭게 살기는 고사하고 자유로운 외출조차도 부자유 스럽던 생전의 그 사람.956억이란 추징금도 미납인채 눈을 감았다.완납하고, 수시로 사과를 했던 노 태우 전 대통령과 이렇게 달랐다.

<발포명령자>색출은 묻혀지는가?전 광훈 목사는 외친다.-전 두환은 5.18과 상관도 없었고 지휘계통에 있지도 않았고 이 희성 계엄사령관이 지휘하고 있었다나?
대통령은 고 최 규하여서 일개 보안사령관이 무슨 힘이 있었나 이거다.당시는,모든게 전의 시대다.대통령도, 계엄사령관도 모두 전의 지휘아래 있었지.
-누가 발포명령을 내려 광주시민을 향해 총질을 했을까?그건 상식이다.


죽어서도 인정을 못받고 국립묘지는 물론, 아직도 장지를 찾지 못해 죽어서도연희동 자신의 집에 재로 남아있다.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전 두환씨는,1979년 10,26일 박통서거사건에 합수본부장으로 수사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그 진상을 철저히 수사하고, 뒤로 물러나 후임 대통령에 의해 국방장관으로나생을 마감했었다면, 그 암울한 시기에 합수본부장으로 역사의 한 페지에 이름을올렸을텐데 이게 뭔가?전임 대통령이란 추앙도 못받고 묻힐곳도 찾지 못하고 아직도 영혼을 구천을 떠 돌고 있는 현실.죽은 뒤에 추앙받은 대통령.정당한 평가를 받은 대통령.존경받는 대통령.

사필귀정.그게 맞다.행한대로 가는 것.그건 역사의 교훈이다.-왜 미래의 자신의 자화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했을까?진정한 측근은 없었던 것일까?탐욕을 제어해 줄수 있는 진정한 측근??다시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지도자는 나와선 안된다.우리의 불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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