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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오래전,
화곡동 살았던 <구 본관>씨의 집을 초대 받아서 왔었지.
애 돐잔치 였던거 같다.
서대문 로터리에서 살았던 난 129번 시내버슬 타고 왔었다.
-무조건 129번 타고 <하이웨이 주유소 >지나 한참 가면 화곡동 주공아파트 단지에 하차하면
곧 우리집.
가야만 했기에 몇몇이 129번 버스 타고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곳.
<화곡동 주공 아파트>단지 앞에 도착했다.
엄청 먼 거리로 느껴진 거리.
-야 이 사람 이렇게 장 거리를 어떻게 출근하고 다닐까?
2시간은 족히 걸린거 같지?
-참 대단해 난 이런곳에 살지 않겠어 어떻게 이렇게 먼 거리를...
대단하다.
당시도 잘 닦여진 공항로 였지만, 그 만원버스를 타고 거의 2시간을 시달리면서 출근한단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74-2만 타면 20분이면 근무지 도착하는 나와 비교하면 구 본관씨가 대단하게 느껴졌지.
누구 보다 깡다구는 있었던 그 친구 .
그렇게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화곡동.
절대로 못 살것같았던 당시의 이곳.
차마 내가 여기서 정착할 줄이야.
갑작스럽게 직장이 이곳으로 전보되는 바램에 온거지만...
1982년도 당시의 이곳은 촌 동네였지.
대지 48평의 단층 양옥.
구입했다.
먼 거리를 출근한단게 힘들었던 결정.
오랜 세월이 흐르니 이젠 이곳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사간단것 상상 하지 못할거 같다.
-구석 구석이 정들고 지나는 사람들이 다 낯익은 얼굴들이라 기분좋고...
-5분거리에 가격 싼 재래시장이 있어 언제든지 시장을 갔다올수 있고..
-2.5.7.9호선이 연결되어 있어 도심으로의 진출이 용이한 이곳.
불편이 없다.
정들면 고향이지.
-구형, 이 먼 거리를 어떻게 다녀요?
대단합니다 난 절대로 못 다닐거 같아요.
여기에 정착할 줄이야 나도 몰랐다.
참 그 당시의 129번 노선 버스?
지금은 어떤 번호로 다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