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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화곡임플란트 병원서 드뎌 이를 뽑았다.
얼얼히 마취한뒤 조금후 나도 모르게 이를 뽑았다.
-이거 보세요 이 한쪽이 까맣게 썩어서 아픈겁니다.
어때요?
-한편 시원하기도 하고 나와 여태 살아온 이를 뽑으니 좀 애석하기도
해요 여태 곁에서 음식 씹는데 도움을 소중한 이 잖아요?
-썩은건 이미 이가 아니죠 이젠 임플란트 하시면 음식물도 끼지 않을겁니다
왼쪽 어금니 한개와 윗편의 잇몸 패인곳 떼우기 5개를 했다.
보험료가 포함되어 개당 2만원 10만원을 별도 지급했다.
암풀란트 80그리고 잇몸 치료비 20만원인가 보다.
이를 발치하곤 잇몸에서 나오는 피가 좀 지루하게 나온다.
거즈로 물고 있지만 피가 나오면 삼키란다.
피를 삼켜야 빨리 멎는다는데 이해가 안된다.
잇몸에서 나오는 피를 먹어도 되는가?
1주일후 다시금 진료를 받고 아마도 한달 후에야 임플란트를 하는가 보다.
두고 볼일이고 병원서 오라면 무조건 가면 된다.
아마도 모든 것이 완료되려면 딱 1년은 걸리는걸 보면 내년 8월이어야
끝날거 같긴한데 모르지.
아버진 돌아가실때 까지도 단 한개의 이를 뽑지 않으신 자연치를 자랑하시다
가셨는데 난 누굴 닮았을까?
<건치>를 자랑했었는데 쏙 빈 강정였나보다.
아프면 가서 고치고 병원을 드나들면서 사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함서 사는게
최상 아닌가?
수리하면서 보듬으면서 살자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