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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찐쌀 10키로에 10만원, 사실분 없나요?
ㅂ 사장이 애길한다.
잘 아는 지인인데 일반찐쌀과 다르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
-난 1키로만 필요한데 ...1키로는 안 판데요?
-그럼 내가 낼 갖다드릴께요.
어렷을때 찐쌀은 가을의 풍성한 오곡이 익기전에 푸른벼를 베다가
쪄서 만든 쌀인데 고소하고 맛이 좋아 기다려졌던 때..
당시론 그게 유일한 간식거리 였었나보다.
지난번 시골의 동생이 보내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비축된 쌀이 없어 미쳐 누렇게익기도 전의 벼를 베다가 솥에 쪄 찧은 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님서 먹었던 기억들.
지금도 먹어보니 그 맛은 여전했다.
구수하고 고소한 맛.
지금 세현이에게 찐쌀을 먹으라고 하면 먹을까?
고개를 저을거 같다.
자신들의 입맛에 길들어진 그 맛이 아니니까...
지천애 깔린 간식거리.
<찐쌀>아니라도 얼마든지 깔려있는 것들 많은데 이걸 먹겠는가.
올기쌀이라 불렀다.
그 맛이 올기쫄기 해서 그랬을까.
암튼 올기쌀을 찧으려 가시는 어머니 모습만 봐도 즐거웠다.
참으로 그리운 추억인데 왜 그 맛은 지금도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