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12시 30분 매일 만나서 정담을 나누는 사람 넷.
쌈 채소 그 집.
식사하자 했다.
안동서 돌아온 ㅂ 사장을 배려한 탓에 오늘 날자를 정했다.
13시 그 집에서 조우하기로 애길 되었는데...
-시간 앞당기면 안돼요?
내가 아침을 먹지 않아서 배고파요.
그럼 왜 13시 약속했을땐 좋다고 그랬을까?
그때 사실대로 애기하면 정했을걸..
늘 <연안>은 좀 조건이 맞아야 하고 까다롭단것을 느낀다.
12시 30분 <다랭이>집.
시골의 작은 논을 다랭이 논이라 한다
아마도 천수답을 그렇게 불렀던거 같다.
<해진고랑의 그 논>을 아마도 다랭이 논이라 했던거 같다.
-음식이 깔끔하고 홀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다.
-아무리 비싸도 채소를 풍성이 준다.
-넓은 홀때문에 식사후 차 한잔 해도 전혀 주인의 눈치를 보질 않는다.
넓으니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한때 어울려 식사하였던 우리들.
이젠 인삿말조차 나누지 않은 아주 먼 사람으로 변한 ㄱ 와 ㅎ.
ㅎ가 어딘가로 여행간 바람에 ㄱ 은 완전외톨이 신세.
-왜 그걸 모를까?
어울리지 못한다면 자신이 외롭단 사실을...
_아무리 우리 사이에 여자가 낀다해도 우정을 배신말자.
그런 약속조차도 헌 신짝처럼 내 팽개친 ㄱ .
자기더러 차 마시잔 애길 않해서 멀어졌다고??
그런 엉뚱한 애길 나누는 자와 무슨 진정성있는 대화가 필요할까.
다시 예전의 사이로 복원된다해도...(아마 그럴확율은 없지만....)
전날의 믿음은 이미 사라져 복원이 어렵다.
ㄱ 가 누군가에게 부탁했을까?
-제가 술 한잔 살테니 ㄱ 사장과 화해하실래요?
내가 보기 딱해서요.
-그럴 필요 없어요 복원되어도 또 다시 배신할 사람입니다 그 사람..
한번 믿음이 깨지면 다시 돌아갈수 없어요
또 반드시 깨어집니다.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럴 필요가 없다.
스스로 우리곁을 차 버리고 떠난 자.
복원되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ㅂ 사장도 나도 동감인 마음.
<남자의 매력>은 의리 아닌가?
소통되는 사람끼리 식사자린 늘 화기애애하고 웃긴다.
한 마디의 농담도 즐거운 시간이 된다.
이런 즐거움을 박차버린 그 사람 ㄱ
이젠,
철저히 그 외롬을 느낀걸가?
그래서 중간에 사람을 끼어 화해를 도모하나?
그건 정상이 아니지.
-제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너무 미안했습니다
일체 묻지 말고 전 처럼 지냅시다
사과 드립니다.
남자라면 당당하게 이런 말을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구렁이 담넘어 가는식의 어정쩡한 설정.
용납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