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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은평구 신사동의 터줏대감같은 사촌형수.
지난번에 돌아가신 사촌형님과 뵙잔 약속을 못지키고 가신 바람에
무위로 돌아갔지.
첫째 아들이 베트남여성과 결혼까지 했지만...
얼마 살지 못하고 이혼으로 돌아서고 말았단 소식을 듣곤 위로차 갈려했는데...
아무리 사촌이라 해도 형님생존시와 가신뒤는 왠지 거리감을 느낀다.
형수가 남이란 생각해설까.
생각나름이겠지만, 신사동 형수에겐 마음의 빚을 졌던 기억이있다.
<뇌척수막염>이란 듣지도 못한 병마에 해맬때 직장을 휴직내고서
고향에서 요양중일때 서대문영천동에서 길건너 행촌동으로 이사갈때
작은 살림집이지만, 동생희와 둘이서 옮겼단 애길 나중에 들었었다.
<이삿짐센타>란게 없었던 시절이라 몸소 둘이서 손수레로 날랐단다.
사촌형님들이 많았는데 왜 그 형수가 오셔서 도움을 주셨는지 모르지만, 희로 부터 들었을때 늘 고마움을 느끼곤 했다.
형님도 가시곤 장남과 함께 살고 계신단 소식은 들어서 알지만
아직 뵙진 못했다.
은평구 신사동은 전철로 2번 갈아타면 갈수 있지만..
마음뿐 아직 가질 못했다
시골서 상경해 동자동 판자촌에서 거주했던 사촌들.
사촌형님과 사촌매형은 이미 고인이 된지 한참되었다.
이런때 일수록 더 자주 만나고 해야 하는데...
맘처럼 안된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촌은 사촌 아닌가?
바로 친척중 젤로 가까운 친척이 사촌아니고 뭔가?
요즘은 개인이기주의 시대.
오직 자신만 생각할뿐, 친척은 남과같이 지내는 사람들 많은거 같다.
이게 풍속도 인걸...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본심은 잃지 말자.
친형수말고 다음 가까운 형수가 사촌형수 아닌가?
<이웃사촌>이란말이 있지만, 나름대로 사람하기 나름.
바로 이웃인 신사동 .
한번 찾아가 오래된 애기나 하고 오자
이게 사는 의미도 되고...
-그땐 한참 젊은 시절인데 형수님이 어떻게 영천서 행촌동까지
손수레 끌면서 이삿짐 옮겨 주셨어요?
그 용기 대단합니다.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