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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요 며칠동안 ㄱ 와 ㅎ
까치산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드뎌 모습을 드러낸 ㄱ
한손엔 지팡이를 짚고 얼굴한편은 큼직한 반창고를 붙였다.
얼굴도 핼쓱한 모습으로 초라해 보인다.
전 같았으면 물었을건데..
궁금해도 묻질 않았다.
ㅂ 사장도 나도..
-저 친구 며칠전에 길에서 두번이나 넘어져 병원서 치료받았다고 하네요.
누군가 알려준다.
추측컨데 혈관계통의 뇌경색이나 뇌졸증 전조 증상?
아닐가 의심은 들지만 그건 본인은 알겠지.
그런 초라한 행색으로 서성거려도 그 누구도 묻질 않는다.
ㄱ은 이미 모든 사람들의 호감에서 멀어져 버린 자다.
운동은 관심없고 ㄱ 와 ㅎ 의 둘이서 먹는게 일과시작.
먹는데만 신경을 쓰는 두 사람.
양심이 있다면 아니 메너가 있다면 여러사람들이 보이지 않은곳에서 먹던가..
자랑인지 멋인지..
둘이서 똑 같이 앉아 먹기에 여념없다.
이런 풍경들이 결코 좋아보이지 않아 모든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는 사실.
두 사람은 모를까.
매일 인삿말 나눈 사람이 오랫만에 올라왔으면 찾아가 어디가 아프냐 왜 붕대를
감았느냐 묻는게 상식인데...
아랑곳 없이 백안시하곤 운동만 한다.
그건 스스로 자초한 외톨이 삶.
-세상은 독불장군 없다.
아무리 잘 나고 머리가 좋아도 혼자선 살아갈수도 의미도 없다.
왜 더불어 사는 세상이치를 모를까.
자만에 빠진 선민의식?
무엇을 내세울게 있다고 그런 발상일까.
-저 친구 불쌍하구먼..안돼어 보여.
내가 어지간하면 안부라도 묻고 싶으데도 발 거름이 안떨어지네요.
그를 내게 소개해준 안동의 ㅂ 사장이 그런다.
이 세상은 절대로 혼자선 살아갈수 없다는 엄연한 상식.
그걸 무시하곤 스스로 외톨이 생활을 하는 ㄱ
자신이 철저히 왕따당한 사실을 모를리 없을텐데...
스스로 판 무덤, 누가 묻히는가?
그 모습이 처량하긴 해도 동정심은 안간다.
그렇게 만든건 스스로 자초한 자신의 행동이니까..
<어울려 사는 세상>의 평범한 이치를 왜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