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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6 일째

치졸하게 뒤에 숨어서 왜 그럴까?

한때 ㅂ사장과 나 그리고 ㄱ.

이렇게 잘도 어울려 차도 마시고 가끔 식사도 하면서 대화를 나누던 사이.

가스라이팅 당한 ㅎ 의 경고에 고개를 숙인 모양으로 우리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했는지 몰라도 갑자기 차를 거부하곤 외면했던 ㄱ 

 

-우리 셋은 남자로써 아니 당신과의 ㅎ 사이 어떤 사이라해도 우린 무 관심사항이고

이런 우정 변하지 말고 지내자고요 어때요?

-네 좋게 삽시다 기왕사는 세상.

이런 술 자리 맹세를 했었는데...

다음날 갑자기 손을 내 저으며 차마시는것을 거부해서 황당했었는데..

-자기들끼리만 마 시러 가곤 날 팽개쳤다.

이런 말도 안되는 말로 거짓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린 ㄱ 

 

보란듯이 ㅎ와 어울려 매일 차 마시곤 식사도 하는 사이는 지속되는데..

ㅎ 말고는 가깝게 지내는 여성은 없다.

까치산서 그의 존재는 이젠 다 안다.

여성이면 감언이설로 접근한뒤 막상 대화하다 보면 보기완 다르게 싱겁기 짝이

없는 존재라는 것.

우리남자들 끼리 차를 마셔도 거기에 끼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의 사나이.

그 모든게 세상을 너무 안이하게 자신이라면 그 누구도 따를거란 억측(혼자만의 판단)

이지만 세상 그렇게 만만한가?

 

ㄱ 와 머언 친척인 모범택시 운전경력 30년의 베태랑 기사왈

-제가 술 자리 주선할테니 한번 만나 전의 사이로 좋게 지내요

한번  자리 한번 마련할께요 오실거죠?

-ㄱ 사장의 심정은 이해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만...

그럴 마음이 있으면 배신한 ㄱ가 조용히 우릴 만나 그런제의를 하지 왜 뒤에 숨어서

사장님을 이용해 그렇게 좀 스럽게 해요?

그런 자는 사과하고 다시 좋은관계로 복원한다해도 다시금 언제 또 다시 배신을 할지 

몰라요 하지마시요 그런 자리 싫어요.

 

단칼에 거절했는데...

함께 운동하던 ㅂ 사장에게도 그런제의를 하더란다.

자신이 그렇게 대화단절하고 소 닭쳐다보듯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지 않아서 

사과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아마도 그런 제의를 ㄱ 가 이 사람을 시켜 자연스럽게 나오려고 부탁했을겁니다.

당당하고 남자 답다면 먼저 우릴 만나 차를 마시던가 아님 소주마시는 자리를

만든다고 직접 애기해야죠?

그게 남자입니까?

전 싫어요 뭐가 아쉬워 남의 제의에 응합니까?

비굴하고 치졸한 사람의 그 모양대로입니다.

다들 자기 곁을 떠나니 외롭고 심심하겠죠 다 자업자득 아닙니까?

-네 맞아요 좀 더 기다려 봅시다 우리의 뜻을 알렸으니 아마도 그게에 전하겠지요

자기 만큼 자존심 없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하지도 않은 새빨간 거짓말을 만들어 이간질을 시키곤 뒤에서 웃는 자.

멀쩡한 덩치에 번드레한 말을 하는걸 보면 아닌거 같은데....

그 보다 더 진실하고 좋은 사람도 많은데 왜 그런사람과 다시 전날의 그런 사이로

돌아가 또 다시 스트레스 받을일 있는가?

 

대화가 통하고 믿을수 있는 사람들 많다.

그런 사람들과의 더 좋은 관계.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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