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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아침 영하 14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19도.
바람도 불어 어제 보담 더 추운거 같다.
두꺼운 겨울 등산복 입고 내복입고, 또 껴입고 나갔다.
아침 8시인데도 찬 기운은 여전했지만....
악바리(?)같이 나오는 몇 사람은 늘 그 자리에서 운동한다.
나도 그 악바리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나간다.
겨울철 기온강하로 목도리와 모자를 쓰라고한다.
목도리가 중요하냐, 모자가 더 중요하냐?
뇌는 그래도 조절능력이 있어 추워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목은 조절능력이 없어 목도리를 꼭 써야 한단다.
유트뷰의 이런정보가 과연 믿을수 있느냐...?
정보홍수시대라 믿을수 있는 정보?
그 선별이 중요할듯...
<동짓날>의 팟죽과 시루떡.
사진만 보아도 먹음직 스럽다.
서울에 살면서 이런날 동짓죽 먹어본날이 있었던가?
기억이 없다.
바쁘단 핑게로 이런 특유의 날에도 늘 상 잊고 지낸다.
어려선 아무리 가난했어도 동짓날이든 정월 대보름이든...
꼭 꼭 챙겼었다.
그냥 흘러보내버리면 벌이라도 받을듯 그런 행사를 챙겼다.
-동짓날의 따끈한 동짓죽을 꼭 써야했고...
-설날의 쑥떡을 꼭 해야만 했다.
그런날이 오기를 달력에 표시함서 기다렸던 날들.
시장에 가면 동짓죽을 얼마든지 사먹을수 있지만...
어린 시절의 그 맛은 아니다.
더 맛이 없는거 같은 밋밋한 맛.
입이 더 간사해져 그런건지 모른다.
이렇게 추운날에도 와이프는 습관적으로 나간다.
앞치마 입고 곱게 챈 쌀가루를 버물러 동짓죽을 만드는 모습을
바랜건 이미 사치가 된지 오래다.
밖에서 외식하곤 친구들과 매일 수다떨다 오는게 더 즐거운 표정이니
이를 어떻게 말릴까.
자신의 사회생활에 무관섭 원칙이지만, 이런 명절분위기 나는 날에는
좀 집에서 뭣인가 부지런히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될까..
-성 이거 한번 먹어봐 맛 있는지 몰겠네..
옆집 금레이모가 동짓죽 한 사발을 갖고와 들려주던 반가운 음성
바로 곁에서 들리듯하다.
까마득한 옛날인데....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