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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눈썹문신을 하지 마세요, 그런곳에서 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생겨.
내가 더 알아볼테니까 거기 이상한 곳에서 하지 말아요
그렇게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은 싸지만 후에 어떤 보상도 못받는 곳인데
왜 거기서 해요?
-아냐, 이 줌마는 강남의 유명한 성형외과서 근무하면서 배웠데..
글고 내가 5 명의 줌마들이 한 데를 보니 잘 된거 같았기에 해 달란거야.
-일단 이번은 하지마...
와이프랑 영란이랑 셋이서 있는데 걸려온 <문여사>의 전화를 해서 옆에서 영란이가 듣고선
반대를 한것.
-오빠, 오늘 3시에 그 분이 와서 우리집에서 하기로 했어요 오세요.
얼마나 고마운가?
일부러 일산가서 하질 않아도 어느 집에서 자리만 있으면 와서 해주는데...
10만원이면 엄청 싼 가격이라 여러사람들이 여기서 한걸 안다.
하긴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어 더 두고 볼일.
영란이가 한 사코 반대하는걸 고집부려 할수 없어 중도 포기 했다.
-파머도 하지 마라 나이가 들면 그렇게 자연스럽게 보이는것이 더 멋있다.
-옷도 너무 밝은색 입지 말고 좀 보통 중후한 멋이 있는데 좋다.
매사를 반대를 하는게 과연 날 위한 것인지,, 그져 반대만 하는것인지...??
때론 짜증난다.
-넌 네나 잘 해 내 인생에 개압하지 마라.
이렇게 쏘아주고 싶었지만....
이번은 참기로 했다.
딸이긴 아빠 있던가?
<딸 바보 아빠> 아닌가.
3월달 세현이 결혼식에 더 젊어 보이고 멋져 보일려는 계획은 물 건너 같거 같다.
-이번 포기했지만, 내가 접은건 아냐
할거야 기회가 오면..
네가 잘 하는 곳을 더 알아봐.
-알았어.
와이프도 곁에서 은근히 해 줬음 하는데 너무 완강한 반대를 하는 딸 앞에 꿀먹는 벙어리다.
요즘 셋중에선 영란이가 왕 이다.
교사라 하는 말마다 잔 소리가 길긴 한데 그 말이 결국은 다 맞는 말인거 맞다.
그러니 어떠한 팩트를 갖고 반대를 해야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반대설명을 할순 없지 않는가
절호의 기회를 놓쳐 좀 아쉽다.
더 좋은 기회가 오겠지.
만약 딸이 미적지근하게 나오면 그땐 묻지도 않고 그냥 해버릴거다.
그땐 바라만 보겠지.
86세의 아버지를 위해 가발전문업소로 모시고가 가발을 해 줄려는 효녀
<이 승연 .>
미스코리아에 배우로써 텔렌트 로서 한 시절을 누빈 그런 화려한 사람도
어려선 말 못할 불행의 시절을 보냈으니 부모의 이혼을 바라본 자녀의 심정은
부모가 미웠으리라
그래도 혈육의 정은 뗄수 없어 부모를 ,극적 재회시키고 감동의 한 장면을 만들어 준 <이 승연>
이젠 한 가족의 주부가 되니 부모의 심정은 조금 이해가 된단다.
한 평생을 자신만 생각하고 멋쟁이로 살아온 아버지가 결코 좋은 아빠로 기억을 했지 않았을것 같다.
그런 아쉬움을 젖고 아버지를 찾고 아버지에게 가발을 해 줄려고 간 곳.
나이를 잊고 가발을 해 준다니 싱글벙글하는 86세의 아버지.
-이젠 나이가 얼만데 그걸 맞추냐? 누가 봐도 주책없다고 할텐데 그만둬 이대로 살거다.
대부분의 그 나잇대의 노인들은 그렇게 말을 할것인데...
너무 자기위주의 철학을 갖고 사신거 같다.
헤어진 부인과 50여년만에 만났으니 그 삶이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까?
물론, 다른 여인과 살고 있었지만.절세의 미인과 헤어지곤 상처가 컸겠지.
-삶은 한 순간일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