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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지난번 이혼운운하더니 어떻게 처리했어요?
-뭐 생각할것도 없이 그래라 했어.
-그럼 모든게 끝났어요? 서류정리도 다..?
-그럼 일사천리로 끝내버렸어.
외할아버지의 동생 아들이니 난 조카뻘이다.
1991년 여름,그해 동생이 서울대 병원서 저 세상으로 떠났을때...
불과1주일전에 부인과 사별했으니 마음이 우울하기도하려만
거길 오셔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르는 아제다.
그후, <운>의 아제의 경조사는 될수 있음 참석했었다.
그분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때 벽제장지까지 따라가 마지막까지 함께 했었다.
<운>아제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한 탓에 진폐증을 얻어 산업제해판정 받아
매월 200여만원을 연금처럼 받는다고 좋아하지만...
자신의 몸이 진폐증으로 얼마나 힘들게 산다는것을 모를리 없는데 새롭게 돈을 받는다니
좋은가 보다.
지금의 부인도 두번째 여잔데 무슨 이유로 30여년을 살다가 갑자기 이혼을 요구했을까?
자신의 아무런 유책도 없이 여자편에서 요구해와 한푼의 이자료도 들지 않고 서류만 끝냈단다.
-아마 내가 생각하기론 새론 남자가 생긴거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이유가 없어.
그 사람만이 알것.
<황혼이혼>이 과연 바람직 한가?
매일 살면서 얼굴붉히면서 산다면 그건 고역이라 헤어짐이 더 나을진 모르겠다.
-나도, 천천히 여자 친구를 하나 만들어야 겠어
혼자서 너무 심심해서 말야..
가끔 식사도 하고 소주도 한잔 나눌수 있는 여자친구.
-맘씨 좋은여자가 어디 쉽나요?
-찾아봐야지 있을거야.
살면서 이유도 모른체 갑자기 상대가 이혼을 요청하면 어떤 심정일까?
세상 참 다시 봐질거 같다.
어떤 이유라도 있다면 모르지만,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권태증으로 헤어져?
지금의 와이프.
어떻게 다 맞을수 있겠는가?
가끔은 언성이 높아지고 언쟁도 하지만...
<이혼>은 꿈에도 생각을 해보지 않는다.
우리들때문에 자식들은 무슨 죄인이라고 부모님이 이혼이란 멍애를 달고 살아야 하는가?
그건 애들에겐 평생 씻을수 없는 쓰라림 아닐까?
왜?
어른들의 한 순간의 잘못으로 그들에게 멍애를 지우려하는가?
이혼순간, 그건 두 사람의 인생을 잘못 산거 밖에 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