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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한 동네 사는 ㅎ
그를 만난건 까치산에서 차 마심서 알게 된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한 공간에서 운동함서 차 한잔 마시고 대화를 하게 된다.
그게 10여년은 넘는다.
지방에서 맨 몸으로 상경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곤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
-끈기와 집념.
-한푼도 허투루 쓰질 않고 알뜰하게 살아 <근검>이 몸에 밴 사람.
-술도 겨우 한 두잔 마시는 것이 나와 비슷했다.
소규모 가구점을 운영하다 땅을 샀고 자신의 땅에서 임대료 부담없이 하다 보니 돈을 벌게 된것.
살때는 싸서 샀는데 올라 그 땅값만 해도 50억(?)은 될거다.
자신의 손으로 집을 짓고 세를 주곤 자신은 꼭대기 층에서 편히 노후를 즐긴다.
고생끝에 낙이라고 당연한 수순.
-가끔 만나면 소주도 나눔서 대화를 했고...
-여기 저기로 차로 여행도 다녔던 사람이 ㅎ다.
술 한잔 마셔도 부담되지 않게 알뜰하게 마시고 가끔은 내가 안주거리를 사갖고 가서
편안히 마신 기억도 있는 동네친구다.
-3월 23일 12시 우리 아들결혼식에 귀하를 정중히 초대합니다.
초청장 보냈었다.
맘 터 놓고 대화를 나눈 친구사이라서....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결혼식이 끝나곤 전화를 했었는데 받을수 없단 멘트.
우린 친구 사이라 비록 참석 못했어도 부담갖지 말라.
우리의 우정은 지속되자.
나에게 미안해 할 필요없다.
어떤 답도 어떤 멘트도 없이 침묵.
내가 너무 그 친구를 믿었나?
자신의 자녀를 결혼시킨다면 나에게 청첩장을 주지 않을까?
이런 청첩장 받았을때 난 그냥 묵혀두진 않았을거다.
작은 것이긴 해도 성의를 표시할거다.
담에 만났을때 반갑게 만날거 아닌가?
사람의 모든것은, <경조사>시에 알수 있을거 같다.
진정으로 나와 대했던 사람인지 아닌지...
여태껏 믿음으로 만났던 ㅎ 씨.
이런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
-나 혼자만 좋아했을까?
아무리 맞춰도 퍼즐이 맞질 않는다.
-이렇게 사는게 정도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