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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까치산서 운동함서 매일 차 마시고 가끔 식사도 하는 사람들.
지난 3월에 아들결혼애긴 하지도 않았는데 ㅂ 사장이 전했나보다.
줌마 4명이 성의껏 축의금을 줘 밥 한끼 하자했다.
여성4명과 ㅂ 사장과 나.
<황태구이>집으로 갔다.
황태구이에 소주한잔 마신사람있고 막걸리 한잔 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축의금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이 작은 성의일뿐, 다른 이윤 없어요
매일 차 마시는 사인데 모른척하긴 그렇잖아요?
2년전 뇌출혈로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다가 지금은 거의 정상에 오른 <인숙>씨말곤
모두 술을 좋아하는거 같다.
요즘 술 못마시는 여성이 있는가?
식사후, 커피 솦으로 옮겨 차 마심서 한 시간정도의 좌담을 즐겼다.
<연안>씨가 도마에 오른다.
한동안 우리들과 식사도 하곤 지냈는데 너무도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
멀리 하니 산에 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시간을 두고 겪어봐야 평가를 내려요
누가 그 여자가 그런 이기적인 사람인줄 알았나요?
술을 3잔정도 마셨는데 그게 과했었나?
찻집에서 일어서는 순간 넘어졌다가 깨어났다.
그 순간이 얼마였을까?
-빨리 119 불러 병원으로 가봐야 해요
내가 보기엔 심각해 보여요.
왜 갑자기 쓰러졌나?
2010년 4월 30일의 악몽.
그때도 술이 원인였고, 오늘도 결국은 술 탓인거 같다.
-절대로 소주 2 잔 이상 마시지 말아요 큰일 납니다.
주치의가 그랬었다,
<술>을 끊으라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
그때도 지금도 그런거 아닐까?
자신을 과신한 건방진 생각.
이번 쓰러진게 2 차 경고인거 같다.
세심한 신경을 쓰고 월요일엔 mri라도 찍어볼 생각이다.
절대로 과신을 말자
내 건강을 겸손하게 평가하자
운동이 모든것을 다 막아주는건 아니다.
냉정하게 자아를 돌아봐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