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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은평구 새절에 사는 사촌형수.
거의 40여년전 애긴거 같다.
쓰라린 과거의 일들.
남매가 연탄중독에서 긴급후송했는데...
산소 호흡기가 한대밖에 비치되지 않은 병원이라 딸과 아들중에 한 사람을 포기할수 밖에 없어
<딸>을 포기했기에 아들은 살릴수 있었지만...
그 트라우마가 가슴에 남아 매일 술로 시간을 보내더니 결국 그 형님도 술에서 벗어나지 못해
저 세상으로 가버렸던 그때가 50대 중반였을거다.
그때,
병원으로 입관시도 참가하면서 애닲아 했었지,
<술중독>으로 생을 마감한 그 비운의 형님.
어차피 가신분은 어쩔수 없지만...
남은 애들은 결혼을 했지만, 첫 아들은 배트남 여인과 살다가 이혼으로 끝냈고
혼자인 아들과 형수는 살고 있다.
이번 세현의 결혼때....
식장에 오지도 않았고, 축의금도 보내지 않았었다.
전화도 했었고, 알려줬는데 왜 그랬을까?
당신들 경조사엔 무슨일 있어도 참가했고 내 할바를 다 했는데...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건가?
아님, 정신적인 착란으로 그랬을까?
이런것도 이해를 해야 하나?
세현이 결혼후엔,
사촌친척들에게 돌아가면서 한번 찾아볼 생각였는데....
갈수가 없다.
알면서도 그런 이해할수 없는 걸 했다면 더 겸연쩍을거 아닌가?
분당의 사촌누님과 성북동 사촌누님은 찾아뵈어야지.
이런게 기브 엔드 테이크인데....
-형수님 그럴수 있어요?
어떻게 모른척하시나요?
이런 말을 해야만 시원하겠는데....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게 본심이 아닌 어떠한 착각였음을 기대한다.
이런 행위는 절대로 이해를 할수 없는 것.
오해?
그럴만한 일 없으니 더 답답하다.
변심인가 오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