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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27일 mri와 mra를 찍고 그 결과를 듣고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겠다.
첨 샘병원에 와서 퇴원할때 의사가 그랬었다.
-정 술을 먹어야 한다면 2잔이 마지노선 입니다
더 이상은 안됩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울리다 보면2잔이란 마지노선.
사라져 버리고 3-4잔을 마시곤 한다.
-뭐 이런 정도 한잔 더 먹었다고 별거 있겠어?
이런 말에 휩쓸려 마셨던거 같다.
2010년 4월 30일 바로 그날.
-딱 한병만 더 먹읍시다.
-뭐 그러지 ..
술이 들어가니 무서운게 없어졌나 보다.
동행했던 <명>씨의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린 마음.
죽어도 끊을건 매정하게 끊어야 남잔데....
쓰러졌을때 119불러 병원까지 동행해서 입원시키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곤
귀가했다는 <명>
-솔직히 무서웠어요 묻기가...기분 나쁘겠지만, 난 저 세상으로 떠난건 아닐까?
그런 두려움 때문에 궁금했지만 차마 물을수 없었다던 <명>
퇴원후 노량진 에서 밥도 먹었고 고마움을 표시하곤 가끔 만나자했었는데....
-죄송하지만, <명>씨 좀 바꿔줄수 없을까요? 학원에서 같이 공부했던 사람인데
안부가 궁금해서요.
-제 집사람 저 세상으로 떠났어요
-왜요? 아팠나요? 놀라웁네요.
-네 유방암으로 갔어요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끊읍시다.
남편이 그렇게 이 세상 사람 아니라고 하니 기가 막혔었지.
총명하고, 공부잘하고 명랑해서 참 좋은 분였는데.................
<유방암>?
겨우 그 정도 살려고 그렇게 치열하게 학원에서 공부를 했던가?
너무도 허무했다.
민법 같은거 이해가 안되는 것을 도표를 그려가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줌마.
생을 앗아간 마당에 총명은 무슨 의미가 있으며, 치열하게 공부한게 무슨 의민가
-절대 술을 끊으세요.
이런 의사의 조언을 한다면 끊어야 한다.
당장 단주하면 사회생활이 좀 팍팍하겠지만....
<건강>보다 우선시 되는거 어떤것도 없다.
매정하고 단호하게 끊자.
건강을 해친다면?
더 이상 고민이 필요없을거 같다.답은 명료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