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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우리 이날을...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초딩시절의 6.25날은 늘 이런 노래를 불렀다.

지금의 초등학교에선 이런 노래를 부르는 것일까? 아님 다른 노래를 부를까?

민족의 반역자며 침략자인 북의 김 일성이 야음을 틈타 남한을 무력으로 침공햇던

비극의 그 날 74년전의 6.25 민족전쟁.

 

미국의 주도로 유엔 안보리에서 유엔 연합군 16개국이 참전했던 전쟁.

수 많은 자유우방의 16개국이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이국한국의 이름없는 골짜기에서

숨져간 전쟁.

우리를 위해 파견했던 그 16개국을 우린 잊어선 안된다.

 

단 3일만에 수도서울이 적의 수중에 들어가고 그 무서운 탱크를 앞세운 김일성의 인민군.

압도적인 무기로 무장한 저들의 침략앞에 우린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던 그 날.

싸우고 싶어도 싸움이 되지 않는 빈약한 우리국군.

육탄으로 저 들의 탱크에 뛰어 들어 산화한 국군이 그 얼마던가.

낙동강 전선만 무너지면 한 반도가 저 자들의 손 아귀에 들어가려는 순간.

결코 신은 우릴 버리질 않았던가 보다.

맥아더 원수의 인천상륙작전은 전세가  역전되고 저들은 패잔병처럼 후퇴하기만 했지만...

압록강까지 진출했던 아군들을 중공 오랑캐들이 보고만 있지 않았었다.

그리고, 저 가슴 아픈 1.4후퇴로  다시금 또 후퇴를 거듭한 이 전쟁.

3년동안 이어진 전쟁에서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은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적화되기 직전의 상황에서 우릴 구해준 미국.

그때 적화통일이 되었다면 지금 우린 얼마나 가난하게 탄압을 받으며 살고 있을까?

며칠전에 저들이 우릴 향해 날린 오물투성이는 바로 저들이 입었던 옷을 봤다.

얼마나 가난했으면 애들이 입은 옷이 기어 입고 조각을 이어붙인 옷

이북동포들이 얼마나 가난속에서 살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준 그 옷들.

 

오늘의 이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젊은 세대는 결코 우리의 74년전의 그 참상을 잊어선

안된다.

저들이 우릴 유린했던 오늘 만은 술도, 춤도 춰선 안된다

그게 바로 우리의 도리이자 선열들이 피를 흘러 지킨 덕택이란 것을 망각해서 되겠는가?

 

잊혀저 가는  이 날의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전쟁.

지금 김 일성의 손자 김 정은은 지금도 핵을 만들고 실험하면서 전쟁광의 꿈을 잊지 않고

있는 현실.

-역사를 잊은 국민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아픈 역사지만 결코 잊어선 안되는 것이다.

다시는 그런 비극을 재현되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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