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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내가 이 지구상에서 젤로 싫어하는 동물이 <뱀>
뱀의 모양을 갖고 있는 동물은 젤로 싫어하고 징그럽다.
왜 그렇게도 뱀이 싫을까?
뱀을 애완용으로 기른 사람은 뭔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게 된건 편형된 나만의 생각인줄
알지만, 무조건 징그러워 싫다.
시골출신이라 그런가, 어렸을땐 들길을 걷다보면 뱀을 밟기도 하고 내 앞을 스쳐지나가는
뱀을 보면 소스라 치게 놀라 얼마나 밉던지 쫒아가 결국은 죽이고 만다.
<뱀>이 날 놀래게 했으니 일종의 응징.
-언제 뱀 장어구이 먹으러 갈까?
거끔 그렇게 묻는 친구들이 많다.
여름철 보양식으론 뱀 장어가 최고란다.
몸 보신도 좋지만, 먹지 못한것을 어떻게 먹는가?
횟집을 가도 다들 아나고회 좋아하지만, 난 낙지회를 고집한다.
바닷뱀 장어가 아나고 아닌가?
여름 최고의 보양식 <뱀 장어>지만....
다른 방식으로 보양식을 먹을수 밖에 없다.
그 대안으로 삼계탕도 좋고, 염소탕도 보양식으로 좋은 식품 아닌가?
유달리 식성이 까다로운 편이었던거 같다.
군 입대전까지도 돼지고지는 물론, 쇠 고기조차도 입에 대질 못했는데 무조건 해야 하는
군대서 그런 것 섭취법을 배운거 같아 내 인생에서 군대는 참으로 유익한 시기였다.
1대 사단병력을 움직일수 있는 유류.
기름없으면 단 한 걸음도 움직일수 없는 전차,트럭, 장갑차 등등..
우리 사단병력이 쓸수 있는 기름을 분배하고, 지원했던 그 힘이 나약한 내가 군대아니면
어떻게도 분담할수 있었으랴...
-내가 군 시절에 대대보급 업무를 봐서 그런데로 참 편했지. 차 마시던 ㅈ 씨가 자랑하길래
어디 근무했느냐 물었더니 같은 사단 대대였다.
-그래요? ㅅ 연대 0 대대 ?
-그럼 그때 날 찾아오시지 그 사단에서 3종 업무를 마칠때까지 일했어요.
적어도 우린 연대보급관을 상대했었지 졸을 어떻게 상대합니까?
연대 보급관이 대위죠.
-무슨 빽으로 거기 배치 받았어?
-빽은 무슨 빽? 그냥 실력으로 배치 받았어요.
-거짓말? 그 당시엔 빽 없으면 누가 사단유류 담당을 시켜줘?
-참 못 믿네 사실이여 사실..
당시엔, 고기를 선호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20대의 건장한 체격은 아닌거 같다.
체중 57 키로 였으니...
식성도 변한다니 지금이라도 눈 질끈감고 <뱀 장어>구이 먹어볼까?
베트남 사람들은 최고의 보양식이 <뱀 탕>이라고 보여주길래 눈을 감았다.
뱀이 그렇게 보양식으로 좋은 동물일까?
그걸 먹는다면 아마도 새로 태어난 것과 같을거 같다.
보는 순간 구역질이 나는데 그걸 섭취해?
그걸 눈 감고 먹었다면 아마도 며칠간은 밥을 못 먹을거다.
뱀?
그 동물만은 멸종시켰으면 좋겠다 보지 않기위해서...
나의 독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