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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내일은 모든 물건을 다 빼나요? 한번 만나야죠?
-다 빼곤 주류만 남았는데 암튼 끝낼 겁니다 네 오세요.
오늘,
전화를 하니 불통이다.
안산 가는 이유가 세입자 <전>씨를 만나야 하는데 못 만나면 의미가 없다.
그냥 밀린월세 놔두고 떠나면 끝인가?
그내역서를 만들고, 앞으로 어떻게 입금해줄건지?
이런것을 확약을 받아야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있어도 상대가 돈이 없어 못 주는데야 법도 어쩔수없다.
민사소송을 해봐도 낼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지 아니면 그게 아무런 의미없는
것들이고, 물론 소송들어간다면 상대는 정신적인 압박을 받겠지만...
배째라 하는 식으로 버틴다면 법도 맥을 못 춘다.
이미 엎질러 진 물.
다시 담을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세입자 <전>씨가 갑이고 난 을.
가장 나를 난감하게 하는건 전화를 끊고 잠적해 버리는 것
자신의 물건을 놔두고 잠적해 버린다면 그 피해는 모두 임대인이 쓰게 된다.
<건물 명도소송>
이거 해봐서 안다.
단독주택에 살때, 밤에 물건을 빼고 도주했던 <오세>란자.
돈이 될수 있는것은 모두빼고 쓰레기만 가득했던 방안.
법에 호소해 처리까지 꼬박 1년이 소요된거 같다.
10여년전의 일,
2000 만원 정도를 떼먹고 야반 도주한 <오세>
그 자를 한참 후에 만났었지만, 어찌나 유들한 사람인지 변명으로 일관하였던 그자.
-아니 야반도주 하시니 미안하지 않았어요?
종교를 가졌던가 봅디다 성경도 있던데....
-내가 차차 갚을께요
그것이 끝이었다.
핸폰도 바꾸고, 잠적.
-그래 잘 떼어 먹고 잘 살아라.
50대 중반의 사내가 두 자녀를 델고 살면서 그런 짓을 하고도 어딘가에 살고 있을것이다.
법에 호소?
말이 쉽지 그 기간이 너무도 지루하고 질린다.
민사소송은 빨라야 1년, 보통 2-3 년은 걸린다.
그 기간동안 지치고 질려 포기하곤 한다.
다시 통화라고 된다면 담날 한번 만나서 애기는 해야 한다.
강하게 나가면 잠적해 버릴수있고 그땐 미치는 것이다.
왜 오늘은 전화가 불통일까?
어젠 그렇게도 상냥하게 대화를 했었는데....
믿지 못할건 사람의 그 간사함이다.
암튼 만나야 한다.
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수순은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