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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도전하자 : 70 일째

복숭아뼈 통증

어젠, 아무런 자각증상을 느끼질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봉숭아 뼈 주변이 붉고 부은증상으로 걷기가 통증으로 불편했다.

어제 까지만 해도 아무런 자가 증상도 못 느끼고 시장에서 물건까지 사 갖고 왔는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절뚝거리니 제대로 걷질 못해 아침운동도 못 나가고 9시가 되어 <하나로 제활의학과>병원엘

갔었다.

-아무런 이유도 어떤 증상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복숭아뼈가 부어 오르고 아파서 도저히 걷질 못해 왔습니다.

-일단은 x 레이를 찍어보고 그것도 문제가 없다면 피 검사를 통해 다른 증상을 알아봐야

합니다 

<석회>가 낄수 있고,<통풍>일수도 있어 일단 검사를 해 보고 적절한 치료를 해 봐야죠

오늘은 재활 치료하시고 결과는 낼 나옵니다.

x 레이 결과는 금방 나와서 다행히 석회는 끼질 않았다고 한다.

<피 검사>결과는 낼 나와야 하는데...

엄청나게 아프다는 <통풍>이 아닐가? 

걱정이 앞선다.

 

아무런 이유없이 복숭아 뼈가 아프고 붓는 증상 첨이다.

재활 치료받고 오는데도 먼 거리처럼 힘든데, 매일 방에 칩거해 있는 흥선은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또한 자괴감은 어쩔건가?

지금도 왼발은 제대로 걷질 못하겠다.

매일 활동하다가 갖혀있는 몸처럼 불쌍한건 없다.

자유롭게 걸을수 있는 건강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 소리지.

 

내일 의사의 입에서,

-다행히 통풍은 아니고 재활 치료 잘 하면 나을거 같습니다.

이런 맨트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불안한 오늘을 견뎌야 한다.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 건강의 소중함.

다시금 절실히 느낀다.

-왜 이런 증상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까?

내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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