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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침8시 차 마시는 팀원 4명.
추석후, 첫 점심하자 했다.
<재>씨가 목동의 양자강 중식집.
-오늘 첫 날이라 설마 문을 닫진 않았겠죠? 닫았으면 다시 화곡동서 먹읍시다.
삼선 짜장밥과 56도 라는 빼갈 세병.
나와 ㅊ 사장은 금주라 ㅈ씨와 ㅈ씨만 술을 마셨다.
술로 인한 병으로 거의 3년간 입에 대지도 않던 술을 잘도 마시는 ㅈ
-아니 ㅈ형, 이러다 또 전처럼 몸 망가져 몸져 누우면 어쩌려고 그리 술을 좋아하세요?
걱정되네.
-이제는 이 정도는 마십니다 주의를 하고 있죠.
-저의 부친은 술로 인한 병으로 심하오니 음주를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저의 부친에겐 비밀로 해 주세요.
3년전, ㅈ 씨의 아들로 부터 이런 문자가 왔었다.
그땐 한잔씩 하는 사이였지만, 그때도 ㅈ 씨는 엄청나게 마신 술이 걱정은 되었었지.
술은, 절대로 적당히 마신단 것이 어렵다.
술이 술을 당긴다는 말.
늘게 되어있다.
어젠, 거의 5개월여만에 딱 막걸리 한잔 마셨다.
지난 4월 6일의 잠간 동안의 기절한 사건.
-술을 끊으세요 술로 인한 것인데....
안양 샘 병원의 의사의 말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여 <금주>를 한다고 했다.
금주는 자신의 의지와의 대결.
베드민턴 장에 갔더니 <홍어>가 너무도 맛있어 보여 막걸리 한잔에 딱 홍어 한점
군침이 돌아 그 유혹에 넘어가 먹을수 밖에 없었다.
<홍탁>이란 말.
더 이상 궁합이 맞는 음식이 있으랴.
홍어엔 딱 막걸리 한잔 이면 족하다.
절대로 이런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겨야 한다.
어제의 막걸리 한잔은 잊어버리고 다시 금주로 가야 한다.
술을 먹지 않으니 일단은 머리가 더 맑고 상쾌한거 같다.
더 건강하기 위해선 이 정도의 유혹은 당연히 뿌리쳐야만 한다.
4명은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이런 모임엔 한결같이 일치되어 즐거운 분위기에서 즐긴다.
화합을 위해선 먹는 모임 같은게 있을까.
이런 자리에서 쓴 소리 또는 칭찬등등 별소리가 다 나온다.
그런 쓴 소리도 다 받아들이는게 이런 자리다.
-ㅊ 사장님은 진정으로 고언을 하는데 너무 대화가 톤이 커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싸우는줄 알아요 좀 톤을 줄이면 좋겠습니다.
-네네 고치겠습니다.
기대했던 맛 보다는 못 하다는 중론따라 다음엔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식사하자 했다.
<신풍낙지>집으로 가야지.
조금 걷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20 여분 걷기가 먼 거리가 결코 아니지만....
4명이 모두 오케 해야만 성사되는 것이라 그때 봐야지.
오늘도 더위는 맹위를 떨치지만 , 낼 비가 오고 나면 좀 시원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