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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도전하자 : 83 일째

언론에 보도되면 안되나요?

체코순방서 돌아온 윤 대통령.

여당 주요인사들과 만찬장을 만든다했었다.

만찬 전이든 후든 여당 대표 한 동훈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던 당 대표.

-미리 알려지기도 전에 언론에 보도되어 안된다.

대통령 실의 답변이 참 어쩌구니 없다.

 

당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해 현안 문제를 풀기위한 의견 나누기 위한 자릴 만들겠다는데

이미 그 사실이 언론에 노출된것이 그리도 대통령이 기분나빠할 이유가 있는가?

-독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 안되나요? 

당대표의 이런 항변은 지극히도 당연한 발언이다.

보도되었든 안되었든 본질은 두 사람이 만나는 것 아닌가?

지금 현안일들이 산 같이 쌓여있어 어떤 해결점을 찾기위한 고뇌를 안고 대통령을 만나 대화

하겠다는데 왜 그게 큰 문젠가?

-당 대표가 외롭지 않게 도와줘라

7월에선 그렇게 말했던 대통령의  변신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는가.

 

오죽했음 민주당에선 정부를 배제하고 여야의 대표가 협의하자 했는가?

불통과 외고집의 대통령의 모습이 얼마나 국민들은 불안할까?

두 사람의 독대로 어떤 해결의 실마릴 푸는 것을 기대했는데....

<만남>자체를 거부한다면 당 대표는 어떻게 하란 것인가?

<의료대란>도 정부의 협조없으면 한 발자욱도 나갈수 없다.

대통령의 지지율 20%대.

이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잘 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이렇게 바닥을 흐르고 있단 말인가.

 

지금 시급한 것은 대통령이 변해서 한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풀어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면서 뒤에서 당 대표가 일을 할수 있게 밀어줘야 되는것 아닌가.

도움을 주지도 않으면서 발목을 잡는듯한 언행.

대통령 주위의 친윤그룹들이 왜 바른 말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가.

현 대통령의 임기내에 성공할수 있게 하는건 혼자만으론 어림없다.

당정이 손발을 맞춰 나갈때 희망이 보이는데 안타깝다.

 

당 대표를 멀리하곤 당에서 그 누구와 대화를 이어갈것이고 막힌 일들을 상의할것인가.

어제, 만찬장에서 국민들이 바랬던 것은 두 사람의 독대와 한 목소리로 발전적인 모습과

소통하는 모습을 바랬던 것인데...소득이 없다.

 

모든 것에서 소통되고 막힌 곳을 뚤리게 하는것은 대통령 뿐이다.

정권이 길지도 않다.

더 늦어지기 전에 처음으로 돌아가 대화하고, 쓴소리를 귀담아 듣고 수용하는 모습.

자주 자주 시장을 찾아 민초들의 삶을 살펴보고 현장을 누비면서 서민 대통령으로

바쁘게 활동하는 모습을 바란다.

 

지금이라도, 당 대표와 만나서 툭 터놓고 현실적인 난제들을 의논하기 바라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 변한 모습을 보여줄지?

일잘하고, 서민의 편에서 높아만 가는 물가를 잡기위한 것

몸이 아파도 맘대로 응급실 조차도 가지 못하는 현실.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건 대통령 뿐이다.

변해야만 한다.

답답한건 모든 국민들인데,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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