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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건강위해 입원3일간 하면서 건강진단 했던 ㅂ 씨.
결과는 아무런 것 발견안되고 건강관리만 잘 하라고 하더란다.
-거 보세요? 제가 그랬잖아요, 별일 없고 잘 잡수고 운동하시라 할거라구요.
결론이 그것 보다 더 기쁜 소식있어요? 축하합니다.
듣기 좋게 그렇게 말을 했지만, 조금은 어떤것이 발견될거라 판단했었다.
그래서 퇴원후, 식사하자 선약을 했었는데...
여기서 운동하고 잘 지냈던 <현>씨가 갑자기 찾아왔다.
성질 급한 이 친구는 자신의 집에 아들 혼자 사는데도 하루쉬고는 이사간 가평집으로
가버리는 탓에 오늘 같이서 식사를 해야 한다.
매일 만나는 ㅂ 씨에게 양해를 구했다.
-오늘 갑자기 현씨가 와서 그렇네요 ㅂ 형님 낼 식사합시다
저 친구는 오늘 가야 하니까..
-그래? 그럼 우린 낼 만나면되지 뭐..
같은 동갑인 <태>와 합류했었고, 소주도 한잔씩 했었는데...
그는 아웃되었다.
아들 결혼때 자발적으로 보내줬던 축의금 5 만원.
현이 오면 같이서 식사한번 하자 했는데....
그가 오지 않아서 식사모임을 못 가진것 뿐인데, 자신이 현과 식하할거니
점심비용 3만원을 보내라고 문자가 왔었었다.
-태씨 당신이 언제 나에게 점심값 맡겼어? 왜 보내라 한거야?
-밥 산다했는데 안산거잖아?그래서 보내라 했지.
기가 막힌 발상의 이 괴물(?)의 말이 참으로 한참을 두뇌를 혼란하게 했다.
이해를 할려고 노력했지만...
-그 축의금 돌려줘 당장..
-아하? 이유가 그런 것 였네 내가 언제 당신한테 축의금 보내라 했나?
자발적으로 친구 운운함서 보냈잖아? 안그래? 내가 언제 축의금 축자라도 꺼냈냐고?
-암튼 보내줘...
-그래? 당장 보낼께 당신 같은 사람을 난 그래도 동갑이란 이유로 차도 마신게 참
바보였어. 이젠 이것도 인연이라 하고 끊자..첨 본다 당신 같은 존재..
-누가 끊자 하면 놀랄가봐? 그래 끊어..
이런 소갈머리 없는 자를 왜 우리들 사이에 낀단 것인가?어림없지.
<태>와 연을 끊고서 마주쳤지만 외면하고 지냈는데...
잘못 보낸 카톡을 그 자에게 보내버리고 말았던 사건.
한번 보낸 것을 다시 꺼낼수 없어 그대로 있었는데...
-김 형, 어제 보낸 카톡 받고서 감동했어 내가 고맙단 인사하려고 하는 참인데..
-아? 그거 잘 못 보낸 겁니다 실수 한거요 지우세요 내가 보낼이유가 없죠
이미 연을 끊은지 한참 되었는데....?
<현>씨도 안다.
이자의 마음을 잘 알지만, 그래도 모른척하곤 그랬단다.
잘 아는 청운동 해장국 집에서 뼈갈비탕에 소주 한잔했지만...
난 먹지 않았다.
현씨가 혼자서 먹는것은 좀 그랬지만, 어쩔수 없다, 체면 보다는 내 건강이 더 중요하니..
사람은 나이가 다 말해주진 않는다.
나이게 걸맞게 행동해야만 존경을 받는다.
화곡동 빌라를 아들에게 내주곤 자신은 전에 사둔 가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현씨.
아들이 직장에 잘 다니기 위해서 자신이 아들위해 배려를 한것.
나라도 그랬을거 같다.
자식을 이긴 부모가 없듯, 생각이 자식보다는 부모가 더 깊고 배려한다.
단, 자식들은 지금은 잘 모를 뿐...
-한번 시간 내서 가평한번 와요? 내가 춘천 닭갈비 사드리고 구경시켜 줄게요
-네네 기회가 되면...
건강합시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