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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비와 운동

아침은,이슬비이긴 하지만, 운동하긴 불편한 날씨.이런 날은, 사람들은 거의 오질 않는다.물에 젖는게 기분이 좋을리없으니...


몇 사람뿐  낯 익은 사람들은 보이질 않는다.ㅎ 가 우산들고 걷는다.하긴 ㅎ 가 빠질리 없지.-내가 80여 키로 나갔던 몸이 운동덕분에 60아래로 뺐어요그래 빡시게 운동해야 해요.매일 5시경 와서 하루 2만보는 기본으로 합니다.-나이가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것도 좋지 않다던데...-난,그 말 안믿어요 내 식대로 합니다호언장담했던 ㅎ 


ㄱ 와 셋이서 매일 차 마시던 그녀. 아는 이성과 아는척했다고 절연(?)을 말했던 ㅎ -그래요?그럼 댁 때문에 아는 여자와 인사도 못해요?그게 무슨 이윤가요?댁은 ㄱ 이나 챙겨요나까지 개입말고............-남자들은 여자만 보면 아휴...-그래?인연 이것으로 마침표 찍읍시다.참 살다보니 아는 여자와 아는척했다고 절연을 말한 여잔 첨 보네.댁은 그런 줄 알았지만 이 정도로 별난사람인줄 몰랐네요.이젠 아는 척도 말아요

나완 그져 아는 사이로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눈 사이일뿐..더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인데 왜??왜 남의 사생활에 끼어 들어 날 길들이려고 할까?
정일까?기가 막힌다.ㄱ 와 가까히 지낸단 사실은 다 아는데 그 남자나 관심 갖지 왜 나까지 ?별스런 여자가 다 있다.눈꼽 만큼도 호감은 못 느끼는데.....


아무런 잘못도 없는 내가 무슨 이유로 먼저 손을 내밀어?주위에선 다시 전으로 돌아가라 하지만...과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건 말이 안된다.자신의 경솔함을 진지하게 사과한다면 고려해볼수 있지만...절대 절대로 아무일 없던 것처럼 돌아갈수 없다.자존심없는 사람 어디 있나?인간이 자존심조차 없으면 죽은 목숨이지. 

<장부 일언 중천금> 이란 말.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처럼 무거워야 한단 옛말.절연을 선언했는데 사과 한 마디 없이  되돌아간단 건 상상도 못한다.

소통이 안되는 사람과는 대화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눈을 뜨며는 좋은 사람들 많은데....되려 홀 가분하다.지인과 반갑게  인사한게 그렇게도 미워 보였을까?이해가 안되는 짓.별꼴이야 참말로...











도라에몽
2023-05-29 17:50:59

ㅋㅎㅎㅎ 작가님같으세요 글이 재밌어요
배가본드
2023-05-29 19:30:42

그냥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작가는 전의 꿈이었을 ㅡ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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