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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정치 애긴 하지마

오늘도,운동중 정치애기로 싸움이 벌어졌나보다.저쪽 벤치에 앉아있는 두 사람이 서로 삿대질 하면서 핏대를올리면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자주 보는 풍경.

-윤석열이 왜 정치를 그 모양으로 하는건지 ?방송장악하려고 k.b.s 수신료를 분리하게 하고...야당 때려잡으려고나 하고...-왜?그게 잘 못된 것인가요?k.b.s 보지도 않은데 무조건 수신료를 부과하는건 말이 안돼죠.난 이번 분리수거 결정 잘 하는거 같아요.국민들이 원하는데 왜 그게 방송장악이라고 봐요?그리고,죄 지은자 수사하는게 뭐가 잘 못된 것인죠?걸핏하면 검찰 공화국이라고 하고...

그게 도화선 되어 서로간에 얼굴핏대를 세우고 손가락질 하면서 언성을 높히고 그게 나중엔 쌈으로 번진다.

진보든 보수든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맞고  다른정당은인정도 안하고 들으려 하질 않는다.오직,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식으로 자기갈길만 가는데 대화가 안되지.친구들 중에도 술 한잔 하다가 정치애기가 나오면 왜 그렇게 정치 대하여 아는게 많은지...정치학 나왔나?정치박사(?)가 많다.

무조건 지지할것 아니라, 잘한건 잘한다고 평가하고 못한건 못한다고 균형있게 평가하면 좋은데....
내편은 100% 잘 하는것.저편은 100% 못하는것.그렇게 양분되어 버리니 균형있는 대화가 안된다.그런 쌈 판에 균형있는 대화를 시도하면 두군데서 환영을 못받지 내 편만 있고 .흑백만 있을 뿐....

정치가 만능인가?정치가 돈벌어 주는가?왜 정치애기만 나오면 그렇게들 핏발을 세우는지...꼭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 상대방을 콧대를 꺽어야 분이풀리는 것 같이 열정적이다.


-지금 정당은 검찰 공화국이고 걸핏하면 수사하여 기소하고..-민주당은,이 재명 때문에 개혁이 안돼요,자신이 개혁대상인데 뭐....이렇게 평행선으로 달리니 어떤 합의점이 생기겠는가?매일 듣는 정치애기다.조용히 운동이나 하지 왜 쌈판을 만드는지...이런 쌈판은 내년 4월 총선까지 이어질거라 본다.늘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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