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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앞두고



아들에게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한다.
바보들은 항상 계획만 세운다 라고,
계획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해서 결실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 계획대로 되는 것이 어디 있는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계획을 너무 구체적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미래에 일어나는 일은 너무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계획은 내 작전대로라면 뜬 구름 처럼 잡아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계획을 항상 실행하라.

한가지 예를 들자면 매일 같이 일기를 쓰겠다라고 계획을 잡았으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써야한다라는 계획은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매일 일기를 쓰겠다라는 계획만 있다면, 실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을 때는 온라인에서,
컴은 있지만 인터넷이 안될 때는 오프라인에서
컴도 없을 때는 노트에, 노트도 없을 때는 수첩에, 수첩도 없을 때는 마음속에 써 놓으면 된다.
]결코 계획을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때로는 계획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얻을 때도 있다.
현실의 내 모습이 그렇다.

20 대 였을 때 나의 꿈은 그저 내집이나 하나 가지고 마누라와 자식 데리고 남에게 빛지지 않고 살면 됐고, 더 바란다면 멋진 자가용이나 하나 있으면 금상 첨화라고 생각햇다.
하기사 30년 전에 그정도의 꿈이라면 당시 현실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 꿈을 모두 이루었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계획은 두리뭉실 잡아놓아라
대신 목표는 획실하게 해서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는외계인
2006-12-14 11:46:50

아,,그렇군요..전 항상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는데,,^^
해뜨는데
2006-12-14 12:56:54

회사에서 어떤 일에 대한 계획을 잡을 때는 항상 언제는 무엇이 되고, 또 결과는 어떻다 라는 것을 명시하는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면장님 말씀대로 자꾸만 틀려지니까. Revision No가 자꾸만 늘어가는 것인가 보군요.
Sincerely
2006-12-14 19:47:03

계획은 계획일 뿐. 목표는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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