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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시어머니만 많은 우리 동네


시어머니만 많은 우리 동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그래서 실패한 사람에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런 실패의 쓰라린 경험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같은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87년 이후부터 매년 반복되어 온 것이 노사화합이다. 15년에 접어든 지금도 노사화합이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더 많은 실패를 반복해야 할 것인가?
사소한 실수들이 쌓여 결국은 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우리가 실패에 따른 진정한 쓴 맛을 보지 않았거나 아니면 심각한 치매현상에 걸린 것으로 판단된다.
당연히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대로 한다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현실에서는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
실패와 실수의 반복으로 우리 주변에는 성공의 어머니들이 너무 많다.
실패를 해 본 경험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잔소리 많은 시어머니들은 끊임없이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성공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그들은 그저 안되는 이유들만 늘어 놓는다.
모든 일에 안되는 이유를 대라고 하면 수천 수만가지도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중에서 되는 방법, 수천만의 방법 중에서 되는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다.
풍문으로 들었지만 처음 담수설비를 1년 납기에 완성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많은 사람이 안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러나 된다고 생각한 직원들도 있었기에 그들만 우선 모아서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된다는 사람이 보이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라고 하겠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 중 가장 큰 노사화합, 일거리 확보, 고용안정, 이 모든 일들에 대해 우리가 필요한 사람은 시어머니가 아니고, 당당히 가능성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천분에 일, 만분의 일 이라는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고 성취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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