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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운영자님께 야단 맞고 또 들어와 일기 쓴답니다.


가열로 안에서 따끈 따끈하게 달궈진 쇳 덩어리를 끄집어 내고 있군요.

내 마음 속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나도 궁금하답니다.


타고 남은 재는 다시 기름이 된다고 하더니


꺼질 줄 모르는 호기심과 하고 싶은 일들


그렇지만 그것에 따르는 책임은 회피하고 싶어서


한 가지 두 가지 도전할 꺼리들을 이제는 덮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귀찮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자꾸 나를 잡아당기는 수많은 손길들


저는 요즘 그것을 거부하고 깊은 담장 속으로 자꾸 자꾸 숨어 버리고 있답니다.


 



가끔은 꼴 사나운 모습으로 붙어 있는 잠자리의 묘한 자세가


예전에는 가슴을 설레게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허허 참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인 모양입니다.


이제 일기를 도전해 볼까 생각 중인데.


글쎄 그냥 이렇게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망설이고 있답니다.


이제 정말 돈 되는 글을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고


에휴 꼴깝이다 하는 마음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래도 사진이 있어 즐겁답니다.


 


모두 즐겁게 그리고 흥미 진진하게 살아 봅시다.

엄마는외계인
2009-10-30 18:21:43

^^ 푸지군도 면장님 찾았군요~~(참고로 전 운영자 아닙니다~~)
저두 얼마전 전환점이었어요..크게 달라진건 없어도 이제 그렇게 바꿔 갈려구요..
뭔가 하고 남들에게 보여줄려면 어쩜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또 그들은 그걸로 새로운 전환점이 될수도 있잖아요.......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새로운 뭔가를 계속 도전하는 면장님 모습도 참 멋지다 생각했는데...

저두 사진 참 좋아합니다^^대학때 사진동아리였어요.비록 중간에 사정으로 탈퇴했지만..
철나라
2009-10-30 21:45:39

꿈 이야기 연속 글을 시도할 작정입니다.
내 의식 저 편의 이야기를
지금은 처음 도입을 잡았는데
앞으로 진척이 있으면 꼭 초청하겠습니다.
님의 열심히 사는 모습이 항상 마음에 와 닿네요
정말 열심히 사세요.
그런 과정이 바로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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