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오랜 만에 깜찍한 스타일로



정말 생전 처음 페이스 페인팅이라는 것을 해 보았다.
늙은이가 웬 주책이냐고 하겠지만
정신 연령은 아직 십대다.

문경새재에 사과축제를 하면서 나도 조그만 이벤트를 갖기 위해
얼굴에 장식을 했다.

기왕이면 화려하게 큼직하게 해 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하는 대로 놓아 두었다.

깜찍한 모습이라고 하하 호호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깜찍이 아니라 끔찍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즐겁다면 됐지 뭐 더 바랄게 있으랴 싶었다.
그런데 남자는 화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손이 얼굴에 오르락 내리락
결국 점심 식사를 하면서 물수건으로 쓱싹 지워지고 말았다.

엄마는외계인
2009-11-09 12:00:40

ㅎㅎㅎ 깜찍하세요^^ 페인팅이~~ㅋㅋㅋ
울 손님중에 60대 어머니도..외모는 풍채있으시지만 손톱에 메니큐어는 파스텔톤으로,,
연분홍색, 연하늘색,,뭐 아주 소녀스러운 색으로 바르신답니다^^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