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Queen 연아

이제는 김연아가 아니라 퀸 연아가 됐다.

세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가하는 명실상부한 은반의 여왕


국가적으로는 국민 모두에게 자부심을 주고


자랑스러움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너무나 힘 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개인이 아닌 공인의 자격으로 모든 말, 행동,


하다못해 음식, 애인 까지도 모두 공개된다.


이제는 사 생활이란 없다.


 


또한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이다.


연습이 없으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이 당연하다.


더군다나 세계 최고의 자리,


자신이 새겨 놓은 세계 신기록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갱신해야 하는 힘든 경기다.


 


같이 겨루어 줄 라이벌도 없다.


더군다나 나이가 이제 열 아홉이란다.


참 힘든 인생을 시작했다는 느낌이다.


 



 


 



 


 


물론 나로서는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다.


그러나 내가 만약 윤아의 아버지라면


그 불쌍한 놈이 앞으로 살아갈 긴 여행이 참 아슬 아슬해


마음 조려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의 김여사는 역시 대단하다.


어디서나 당당한 Queen


우리나라 아줌마의 간판스타


자랑스런 김여사의 후예


연아 Queem 뭐라고 해도 자랑스럽


김여사 파이팅이다.

엄마는외계인
2009-11-16 13:51:56

흠..나 자신이 우선이라 깊이있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정말 짠하네요......
좋은것만 보였는데........내가 부모 입장이 되어 생각하니...그렇네요...
유키
2009-11-16 15:03:44

저..면장님..윤아가 아니라......


연아......^^;;;;
찡찡대지마*.*
2009-11-16 15:10:34

오타 있네요.
철나라
2009-11-16 18:01:55

제가 잘못 알았네요. 영어로 YUNA 라고 써 있어서, ㅠㅠ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