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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일기장 수난 시대

일기장에 미주알 고주알 써 놓는 것이 내 특징이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될 줄이야


 


그리고 그 일기장을 잘 감춰 놓지 않고


책상 위에 그냥 펼처 놓고 다닐 때도 종종 있다.


 


그런데 그것을 아내가 봤다.


그리고 노발 대발 갈라서자는 말까지 서슴치 않는다.


대체 그년이 누구냐 바른대로 대라고 한다.


 


대체 그년이 한 둘이어야지 바른대로 대지.


일기장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너무 많다.


중국여자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여인


스위스에서 만난 대전 아줌마,


그리고 그 밖에 회사 여직원들


그 수많은 여자들 중에서


바른 대로 대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모든 일기장을 싹 치워 버렸다.


악의 불씨는 없애야 된다며


회사 창고에다 가져다 놓았다.


자그마치 A4용지 박스에 3박스가 가득하다.


 


참 지지리도 많이도 썻다.


인터넷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엄마는외계인
2009-12-01 14:36:58

심각하신 문제 같은데.......웃으면 안되는데.........
전 왜 웃음이 나는지....ㅋㅋ...ㅡㅡ;;;; 죄..죄송해요...
제리
2009-12-01 17:32:52

엊그제 가입했는데..잘 모르는 것이 많아 문의좀 드려요~왼쪽 위에 메인 사진 등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알려주세요~^^;
철나라
2009-12-02 07:30:02

쿨님 맘 껏 웃어도 돼요.
손목에빨간줄
2009-12-13 11:19:56

님 일기 오랜만에 보는데 ㅋㅋㅋ 호홋 웃기당 죄송요 심각한것같지만 좀 웃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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