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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산 다는 것

어떤 이에게는 산다는 것이 아름답고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산다는 것이 괴롭고 힘든 일이다.


 


즐겁고, 기쁘고, 아름답게 사는 것은 무슨 이유이고, 괴롭고 ,힘들고, 자살을 생각할 만큼 어렵게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생각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기다림을 기쁘게 한다.


네 눈 앞에 곧 닥칠 행운과 아름다움 그리고 기쁨은 너의 기다림에 즐거움을 더한다. 그 기다림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인생은 어차피 기다림이 아닌가?


그렇기에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기다림의 삶은 즐거울 수밖에 없고 그 기다림은 얼마나 두근 대는 행복인가?


 


그러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기다림은 공포다.


다가올 끔직한 결과를 생각하면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가? 막 앞에 사람이 단두대에서 피를 흘리고 데구르르 내 눈 앞에 구르는 그의 머리를 볼 때, 다음이 곧 내 차례라는 생각을 한다면 얼마나 무서운 기다림인가?


 


그러나 그 다음 사람은 앞 사람의 대가리가 구를 때 눈을 감고 구를 것인지 눈을 뜨고 구를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머리를 생각할 틈이 있을까?


그는 자신의 머리가 어떻게 구를 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바로 앞 차례에 사람이 머리가 굴러 떨어지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있다는 것에 행복할 뿐이다.


이보다 비참한 순간에 행복해 할 수 있는 이 사람은 정말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나는 항상 기다리며 산다.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여자와 만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아름다운 꿈을 같이 꿀 것을 기대한다.


그 기다림이 언제까지 인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그 꿈을 간직하고 있는 이상 삶은 아름다운 기다림이 될 것이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푸른지성
2010-01-03 22:32:40

전 괴롭고 힘드네요~
손목에빨간줄
2010-01-03 23:13:07

모르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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