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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낭만을 넘어서


인터넷이 참 좋은 도구다.
현대인들의 고립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창구가 되니 말이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또 직장인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과의 만남 즉 세대와 직업 남녀를 떠난 그런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바로 얼마나 자기 자신을 잘 가꾸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름다운 눈으로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을 바라보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때로는 이기적인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넷을 기웃 거리는 사람들이 고독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이 속에서는 그 고독의 일부를 덜어낼 수 있다.
물론 온 라인 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직접 대면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은 있다.
그것은 일종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가끔 그런 모험을 한다.
그러나 그냥 얼굴 한번 보자는 식의 모임이나 만남은 사양한다. 그것은 도리어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만난다.
그리고 깨끗하게 돌아설 줄 아는 매너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더욱 인터넷을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사랑은 낭만을 넘어 존재한다.
'낭만을 위하여'가 아니라
사랑을 위하여 낭만을 즐기는 것이다.
인터넷이 바로 그 낭만 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낭만,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삶을 위해서
2010년 파이팅이다.

 



뜨거운 고구마
2010-01-05 12:03:01

화이팅!!!
2010-01-05 23:05:18

멋지네요. 현실이 어떤지 알면서도 이상을 잃지 않고 적절히 원하는 것만 취할 수 있는 마음가짐.. 상처받지도, 주지도 않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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