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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형수님에게 보낸 메일

형수님의 멜을 읽다보니 어머니 묘비에 새겨둔 글귀가 생각나는군요.
'인생에 종점은 없다, 다만 살아가며 노력한 땀방울들이 보석처럼 빛날 뿐이다.'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해가면서 남겨진 정성과 사랑의 흔적들이
바로 인생이라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가장 힘든 일은 희망 없는 세상이 아닐까요.
모든 기회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것이지요.
다만 인간은 그 기회를 어떻게 붙잡느냐하는 것이지요.
기회를 붙잡는 것은 준비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포기하지도 말고, 거절하지도 마세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순리대로 맡기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지요.

하고 싶은 것, 간절히 소망하는 것, 기도하고 좋은 친구에게 이야기하세요.
그것이 결코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힘들게 하지 않을겁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상대도 사랑할 수 있고,
작은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또 희망하는 것들을 절대 놓지지 마세요.
기다리는 것이지요.
인생은 어차피 기다림이 아닐까요?
그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지 마시고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기다림 속에 인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내 글은 누구를 가르치려고 든다며 누군가가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나처럼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도 없는데,
그냥 제가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 뿐이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듣는 사람 자신의 문제지요.

기왕에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인생이란 선물 삶이라는 선물을
마음껏 즐기면서 살수 있도록 계획하세요.
골치 아프로 가슴 아픈 일은 하나님께 맡겨 버리심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하루 눈을 뜨게 해 준 것부터 감사하고
하루 돌아와 누을 곳이 있는 것에 감사하면
그보다 행복한 것이 어디 있겠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손목에빨간줄
2010-01-19 16:23:40

전 쉰다고 정신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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