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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일기는 나를 위해 쓰는 것

내가 무엇을 했는지

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았는지 적은 것이지


요즘은 그림이 편리해서 그림으로 표시하기도 하지


 



 


오늘도 회사에 갔다. 왜냐하면 특별히 할 일이 없으니까




 


막 피어나는 개나리와 한참 꽃 망울을 머금은 벚꽃이 너무 아름다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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