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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단지 하루를 지날 뿐인데

세상이 재미있다.
모든 사람들이 특별하다.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들여다 보면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이다. 더 들여다보면 모두가 특별하다.
우리가 바로 그런 존재들이다.
오늘도 회사는 어수선하다.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열사에 대한 조문을 한다.
가운데 서서 오른 손, 왼 손하면서 이야기하기는 쉽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핏발을 세우고 뭔가를 결판 내려는 듯이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평범한 설을 맞기를 기대한다.
때로는 올해 만큼은 특별한 설이 되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말이다.
오늘은 특별하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나 오늘이나 다 똑같다.
세상이 바뀐 것은 겨우 한두가지 달라 졌을 뿐 천지가 개벽할 일이 없는 평범한 하루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5일간 쉰다.
특별한 날이다.
그런데 홍보실은 그 와중에 달려 나와야 할 일들이 수시로 생길 것이다.
그렇기에 특별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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